인천시 동구의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 동구보건소를 비롯해 보라매보육원과 관내 119안전센터를 위문 방문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동구보건소 근무자들과 명절에도 쉬지 않고 구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정종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보라매보육원,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만석119안전센터, 송현119안전센터, 송림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라면, 컵밥)을 전달했다. 정종연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를 비롯한 현업기관 근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근무자분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 12일 양일 간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송도1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직접 송편을 빚어보며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9월 11일과 12일, 4회 차로 나누어 총 4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고 이번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재료는 미리 배부돼 선생님은 강의실에서,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실시간 소통을 통해 호박, 복숭아, 꽃 등 여러 가지 모양의 송편을 빚는 등으로 실시됐다. 김원희 송도1동 주민자치회장은 “비대면으로나마 추석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부모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직접 빚은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자치회는 14일 2021년 자체 실행사업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도로변 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주안3동 주민자치회는 도로변 가로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주변에 꽃 잔디 등 다년생 화초를 심었다. 안광순 주안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주민이 직접 실시하는 첫 사업으로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주민인식개선과 생활위생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4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 249곳에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감염병 예방 공통생활수칙 포스터와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손씻기 저금통 만들기 활동지를 배부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지침,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냉·난방기 사용수칙 등 생활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미추홀구 어린이급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위생적인 급식소 환경 조성 및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식중독예방정보, 위생·안전 및 영양정보, 센터 소식 등을 제공하며 등록 급식소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민정원사가 미추홀구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추홀구는 14일 인천시민정원사들을 대상으로 옛 시민회관 쉼터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설계 등 정원 조성 강의를 진행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주민 일상 속 녹색생활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 생활정원과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고 옛 시민회관 쉼터에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2019년 구비 2억 원을 투입해 이곳에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바닥포장 교체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주민 요청에 따라 틈 문화 창작지대 앞 구간에 데크 쉼터, 그늘정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에는 인천시민정원사가 직접 참여해 나무와 꽃을 심는다. 구는 지난 7일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해 열흘 간 정원 식재 이론 및 실습, 디자인과 설계까지 정원 조성에 대한 분야를 망라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인천시민정원사는 인천시가 시행한 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이들로 80시간 정원 관리 기초교육을 통해 도심 숲 조성이나 정원조성, 조경 컨설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2021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길라잡이 연수’에 참여할 문화예술교육사를 모집한다. 연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이 주관한다. 여가시간의 확대와 다문화사회의 도래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사회 각처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워크숍, 교원 연수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도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예술전문성 교육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1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길라잡이 연수’는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탐색과 예술강사, 기획자, 행정가의 진로별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미술관, 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연수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문화예술교육사 커리어 디자인하기’ ‘문화예술교육 현장 들여다보기’ ‘문화예술교육 전문 예술강사로 성장하기’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로 거듭나기’ ‘문화예술교육 행정 톺아보기’이다. 김상원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자격증 취득 후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천공단소방서는 응급처치교육 강사 인력풀의 역량강화와 전문화를 위해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공단소방서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교육을 위해 12명의 응급처치 강사 인력풀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의 표준화를 위한 응급처치 강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응급처치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원활하고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 중점내용은 ▲응급처치 교육 품질관리(표준화된 교재)에 관한 사항 ▲응급처치 기자재(CPR마네킨, 교육용 제세동기)관리 사항 ▲감염관리(교육 시 방역수칙 준수 철저) 안내 ▲교육관련 민원대응 및 기타 건의사항 수렴 등 이다. 김준태 서장은 “교직원 등 대시민 고품질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강사 발굴 및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일부터 2021년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생지락’ 랜선음악여행 비대면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SNS방송으로 송출했다. 생생지락 랜선음악여행 비대면 행복찾기는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박이진 교수와 함께 정신건강 정보와 음악감상 등 시간을 마련했다.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다음달 7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연극제를 준비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문제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금창동은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추석맞이 사랑 가득 삼색 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부친 삼색 전과 과일을 준비해 관내 고령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선예 금창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마음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면서 “항상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치시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금창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돌봄 이웃 40여 세대에 배부하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고 건강을 살피는 이웃 사랑 실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구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민원을 공감하며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 하는 ‘듣고 보고 공감 이동민원실’ 운영에 나섰다. 지난 10일 문을 연 이동민원실에 참석한 허인환 구청장은 담당과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구민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민원의 불만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며 민원인과의 공감을 통해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동민원실 민원상담을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구민 최우선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구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동민원실은 최근 입주한 ‘브리즈힐’과 ‘송림파인앤유’ 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운영되며 민원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민원지적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