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약사회가 2021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범세계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O)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2021 자살예방의날 유공 단체로 선발된 미추홀구 약사회는 약물 안전 사용 교육, 생명사랑나눔약국사업 참여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벌여왔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정신건강 돌봄에 크게 기여한 미추홀구 약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참여·권리분과 등 4개 분과에서 분과별 주제를 선정, 청년주간 기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위원들은 지난 6월 개최한 연·청·넷 워크숍 이후 분과회의를 통해 청년주간에 추진할 분과별 프로젝트의 주제 및 내용, 추진방법 등을 논의해왔다. 선정 결과 먼저 참여·권리분과에서는 연수구 청년주간을 알리기 위한 SNS#연청주(연수구 청년주간)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청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손 글씨로 작성해‘#연청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일자리분과는 취업준비생, 청년CEO, 직장인 등 다양한 입장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이야기를 기획·구성한 ‘청년 사회 인터뷰’를 제작, 구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주거·복지분과의 경우 연수구 청년의 주거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구가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 온라인 취업멘토링사업’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화·교육분과는 그 동안 연·청·넷 위원들의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무인 전시회인 ‘언택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고 구청장은 그 동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으로 세계자유총연맹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고 최근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으로 행정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활동을 벌이는 등 팬데믹 대응을 넘어 더 크게 도약하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10일 연수구청 2층 상황실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 야오잉치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이정태 회장이 ‘자유장’을 전달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자유와 평화가 조화를 이루는 현재 대한민국의 근간이 됐다”며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재난상황을 극복하기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타이완에 총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민간기구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다는 모토로 결성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다크웹에서 가상화폐로 구매한 엑스터시(MDMA) 99정 및 넥서스(2C-B) 339정을 국내에 판매할 목적으로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20·남)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최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집 근처 아파트와 상가들의 우편함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뒤 시일이 지난 우편물이 많이 쌓여있는 19군데 우편함을 수취지로 선택, 해당 우편함의 수취인 이름과 주소지를 도용하고 마약류가 담긴 국제우편물을 배송시키고 도착을 기다렸다가 우편함에서 몰래 빼내오는 방법으로 신원 노출을 피했다. A씨는 우편함 수취인의 명의자를 사칭해 집배원과 연락하고, 국내 판매시 같은 장소를 발송처로 사용하는 대담함도 보였다. 인천세관은 A씨가 다크웹에서 주문한 MDMA를 프랑스발 국제우편물에서 적발하고, 지난 8월 17일 광주본부세관 수사관들과 합동으로 잠복했다가 타인 우편함으로 배송된 마약을 수취한 후 황급히 달아나는 A씨를 추적 끝에 긴급체포했다. 주거지에서 다른 사람 명의 우편물 29점을 포함, 항온·항습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마약류 2종, 판매전용 기구 등을 압수하고 압수한 자료 등으로 다크웹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인하대학교는 2021학년도 1학기 학부연구생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활동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 인하융합연구원은 학부생들이 대학원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원생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겨울부터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생은 학기 또는 방학 중 대학원 연구실의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부 전공학점을 취득한다. 2021년 여름까지 이수한 학부생은 500여 명에 달한다. 이번에 개최한 제1회 학부연구생 수기공모전은 지난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12명의 학부연구생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사를 거쳐 우수상 2편, 가작 5편을 선발했다. 우수상을 받은 산업경영공학과 조용식 학생은 “학부연구생을 하며 ‘한국품질경영학회 대학원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 대학원 진학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는 미래 지향적인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선 교수가 이끄는 ‘에너지저장변환소재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양극 활물질의 기초부터 코인셀의 제조 등에 참여, 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신소재공학과 전도
인천시 연수구가 10월 27일 송도에서 개막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이하 ICLC) 국내·외 참석자들의 통역 안내를 지원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중간관리자 16명, 자원봉사자 120명 등 총 136명의 자원봉사자와 연수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00%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역과 전문자원봉사자 역할을 수행할 만 18세 이상 청년들로 선발된 자원봉사단은 행사기간 송도 컨벤시아를 주무대로 대한민국과 연수구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이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와 일본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청년들로 구성된 이들은 통역과 안내 자원봉사자 역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연수구를 지구촌에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 1부는 연수구청장의 축사와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단 대표 선서와 ICLC 개요 설명 그리고 봉사단의 각오와 활동 포부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2부는 온라인 교육으로 교육 개요와 과정설명에 이어 자원봉사 기본 소양 교육과 성인지 교육 등 자원봉사자의 의미와 기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7세 미만(0~83개월)에서 8세 미만(0~95개월)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7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 사실상 미취학 아동까지만 지급하는 것이어서 초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나이를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2022년도 예산안을 반영(2조 4039억 원, 전년비 1845억 원(8.3%) 증액)했고, 허종식 의원이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통해 만 8세 미만 아동수당 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연령 확대로 내년에 아동수당 대상자는 247만 명에서 273만 명으로, 43만 명이 추가로 월 10만원씩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동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인 대선 공약으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당시 만 6살 미만 아동 중 소득‧재산 기준 하위 90%로 지급 대상이 한정됐지만 그해 11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소득 수준에 상관없는 보편지급으로 선회하면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10일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에스안과와 병역이행자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당해 년도 예비군 훈련이수자와 모범예비군에게 안과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에스안과에서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진료·검사·수술을 받을 경우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것이다. 에스안과는 안산시 단원구에 있으며 최신 지식과 장비,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체계적인 수술 및 진료시스템,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안과 전문의료기관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에스안과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이해 인천항만공사으로부터 (사)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지역 홀몸노인을 위한 생필품꾸러미 300상자와 쌀4kg 300포를 전달받았다. 쌀과 과일, 건어물, 양말,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정서적 소외감과 고립감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인천항만공사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맞아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10일 추석을 앞두고 라면 21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0여 명 회원으로 이뤄진 미추홀구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상반기 헌혈 행사에 이은 2차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미추홀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차 지역사회공헌사업이었던 사랑동행 헌혈 행사를 통해 지난 2월 단체 헌혈을 통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라면은 인천학산나눔재단에 기탁처리 후 미추홀구 21개 동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