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글로벌 평생학습관 단기 특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물다양성의 이해와 인천지역의 조류, 소중한 우리아이와 통하는 부모 되기, 스타 작가들로 보는 동시대 한국미술, 부동산 이전에 대한 세금 등 총 8개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 평생학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yeonsu.go.kr/lll/) 또는 전화(☎032-749-7268~9)로 선착순 접수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체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강좌, 교육시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연수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모 소통법, 부동산,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업소에 복지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홍보용 진열대를 설치했다.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찾거나 이웃 사정을 잘 들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 미용실, 장기요양센터 등에 홍보용 진열대를 제작, 복지지원 안내문과 마스크 등을 비치했다. 진열대는 사회복지 담당자가 수시로 방문해 안내문과 홍보물을 채우고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사회인프라공학과 학부생들이 형상기억합금이 보강된 시멘트 복합체 구조물의 변형 회복 성능 발휘에 대한 연구로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최한 우수 캡스톤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인프라공학과 4학년 이원종·송민규 학생은 이종한 교수의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에 참여, ‘형상기억합금 시멘트 복합체 기술을 활용한 지진피해 구조부재의 변형 회복 성능’ 연구로 우수 캡스톤디자인 부문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최근 국내·외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예상하지 못한 하중작용으로 구조물의 손상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손상된 구조물의 재사용을 위해선 변형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아 신소재인 형상기억합금을 섬유형태로 제작, 건설구조물에 보강한 뒤 구조물이 회복성능을 보유하게 되는 기술을 연구주제로 선택했다. 학생들은 “대외적으로 큰 행사에 참가한 것이 처음이라 자료정리, 발표자료 제작까지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지도교수님의 아낌없는 격려, 실험 진행과 결과 분석 등 지속적인 지도와 피드백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종한 교수는 “신소재를 접목한 첨단 건설재료 개발로써 구조성능 회복과 확보까지 연결된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6일까지 만 14세 이상의 청학동 거주민, 학교소속 근로자, 사업장 소속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청학동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올 3~4월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제안 받은 사업들 중 검토를 거쳐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 양성’ 등 총 11개의 사업들 중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 및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코로나19로 대면방식의 현장투표를 최소화하고,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리플릿을 활용한 비대면 우편함 투표, 모빌 가입 아파트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자투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개최되는 2021년 청학동 온라인 주민총회에서 발표하며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민규린 청학동장은 “마을 사업의제 발굴을 위해 땀 흘리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실제적인 주민자치를 행할 수 있도록 청학동 주민총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정현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자치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을의 현안문제 해결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연수구립도서관 장서 50만 권 달성을 기념해 9월부터 ‘성장하는 도서관, 발전하는 우리’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연수청학도서관은 최인영 수의사의 반려견 육아 상담소, 인천대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의 자녀 영어 교육 강연, 마술 공연과 독후 활동 체험 등을 실시한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1일부터 26일까지 트윙클북 전시와 함께 ‘안녕 바다, 안녕 별주부’ 장지혜 작가와의 만남,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해돋이도서관은 ‘털털한 아롱이’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자녀의 독서습관 기르기 강연, 비누,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선학별빛도서관에서도 독서대, 북커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함박비류도서관은 그림책원화전시는 물론 달빛 독서 무드등, 도서관 카드 지갑 목걸이, 마술 체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차 시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연수구 내 5개 도서관(연수청학·송도국제어린이·해돋이·선학별빛·함박비류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면 도서관 당 200명 한정 독서명언 포춘 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8월 17일부터 연수구
인하대학교는 18일 ‘인하좋은강의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및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인하좋은강의에세이 공모전은 좋은 강의를 발굴해 관련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 수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매 학기 시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학기 수강했던 과목 중 다른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은 인상적인 강의를 에세이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번 1학기는 51편의 공모작 중 9편을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산업경영공학과 3학년 황찬원 학생이 아태물류학부 유성용 교수의 ‘수요예측’ 강의를 듣고 작성한 ‘学以致用(학이치용):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하다’에 돌아갔다. 황찬원 학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질문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현장실무 경험을 하며 학업 의지를 다 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분자공학과 3학년 선호빈 학생은 같은 학과 위정재 교수의 ‘무기화학’ 강의를 주제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무기화학을 코스 요리로 먹어보자!’로 이공·의학계 부문 우수상을, 아동심리학과 4학년 신혜용 학생은 최준영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정치학개론’을 주제로 쓴 ‘지적오만함을
인천시 연수구가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 공유형 주방에 입주한 청년 외식창업 음식점들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구에 따르면 입주 음식점 10곳 중 7곳이 유명 배달 사이트 맛집 랭킹에 진입하며 유명세를 타는가 하면 상반기 매출목표 초과에 추가 고용 창출 효과까지 얻는 등 청년 맛집으로 인정받아가고 있다. 여기에 공유형 주방을 활용한 지속적인 메뉴개발과 함께 참여 청년별로 방향에 맞는 사업 성장을 구상하고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규 신고 등 전국적인 추가 사업 확장도 노리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 외식 사업가 발굴을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유주방 기반의 취·창업 거점으로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를 준비해 왔다. 지난 2월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개 실과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3차 심층 평가를 거쳐 선발한 10명의 청년 외식 사업가에 대한 창업 컨설팅에 착수했다. 지역의 전문 인적자원 30여 명으로 풀을 구성하고 최적의 청년 외식창업 환경 속에서 원스톱 창업지원 시스템을 가동했다. 위생문제에 대한 철저한 집중
최능하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이 17일 취임했다. 최 세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첫 일정으로 세관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세관장은 이날 방역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고, 특수한 상황을 틈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1984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한 뒤 관세청 감찰팀장, 운영지원과장, 인천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감사관 등 관세행정의 요직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세대 결식예방을 위해 희망도시락사업을 진행한다. 희망도시락은 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하반기 협력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력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1000만 원을 교부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미추홀지역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저소득 가정 11세대 21명에게 매주 1회 밑반찬을 전달하고, 월 2회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밀키트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밑반찬과 밀키트는 인근 지역업체들이 참여하며 반찬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함께 선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희망도시락사업을 통해 아동 결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 내 방임이나 다른 위험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 통장자율회는 최근 선학동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컵 과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컵 과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고생하는 선학동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금주 송도5동 통장자율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과일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숙 예방접종센터 과장는 “과일을 전달해주신 송도5동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리며 연수구민의 빠른 예방접종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