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통장자율회는 매주 2회 종이팩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커피숍을 방문해 종이팩을 직접 수거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수 세척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원순환 동네 만들기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약 318kg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연간 배출되는 7만 톤의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105억 원이라는 경제적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중요한 재활용 자원이다”며 “이런 활동을 점차 확대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숭의1·3동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