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국제119안전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긴급 상황에서 구급 출동 중인 구급차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자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해당 지역 구급차량 부재로 출동이 불가할 때 인근 소방차(펌뷸런스)를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며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출동시스템이다. 이날 훈련에는 ▲자동제세동기 및 구급장비 사용법 ▲감염병 예방 및 폭행 발생 시 대처방안 ▲환자 상태별 심폐소생술 적용 방법 등을 진행했다. 황지원 국제119안전센터장은 “폭염 기간 온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중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7시 학산가족음악회 ‘화양연화-그리고 노래하다’ 공연을 학산문화원 유튜브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퓨전국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으로, 제주민요 너영나영을 주제로 민요의 선율은 살리고 박자는 스윙리듬으로 재구성한 창작곡 '너영?나young!'과 영화 첨밀밀 OST인 '월량대표아적심', 멕시코의 작곡가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의 원곡인 '베사메무쵸'를 25현 가야금으로 편곡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탁계석님의 '오래된 정원'이라는 시에서 느껴지는 감흥을 바탕으로 작곡해 고즈넉한 시의 분위기를 여성정가 선율과 가야금 반주로 표현한 곡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각 노래에 걸맞은 샌드아트를 통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어 7월 저녁 온 가족이 관람하기에 좋아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회는 21일 중복을 맞이해 무더위로 힘든 지역의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와 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이전처럼 경로당이나 행정복지센터에 함께 모여 먹지는 못하지만 대신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직접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태환 주민자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고독, 우울감이 심각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일원 소방용수시설 및 지리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 점검은 신속하게 소방차량이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파악 ▲소방용수 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점검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단수여부 확인 ▲표지판 및 보호대 상태 등을 확인해 항상 100% 사용가능한 상태를 유지해 소방용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또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과 소방차 진입로 공사구간 등 소방통로 미흡지역을 파악하고 정확한 위치 조사를 통한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관내 지리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경노 신송119안전센터장은 “지속적인 소방용수시설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화재진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시민들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적극적으로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이마트 연수점으로부터 (사)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원기회복꾸러미 250상자를 전달받았다. 곰탕, 추어탕, 갈비탕 등 간편 식품 7종으로 구성된 원기회복꾸러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식사 지원서비스 축소로 인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마트 연수점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이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정서적 소외감과 고립감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10월 27일부터 4일 간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이하 ICLC) 홍보를 위해 연수e음 ICLC 기념 카드를 발급한다. 이번 기념 카드는 ICLC의 공식 로고와 마스코트인 너우리가 들어간 한정판으로, ICLC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발급하는 것이다. ICLC 공식 로고가 들어간 카드(교통, 비교통) 2종과 ICLC의 마스코트인 너우리가 들어간 카드(교통) 1종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개최 시기와 연관지어 2만1100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카드 비용은 기존 e음 카드와 동일하게 교통 5000원, 비교통 4000원이며 판매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인천e음 앱 내 인천e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5차 ICLC는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라는 주제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 64개 국 229개 GNLC 회원도시 대표, 183개 국내 평생학습도시 대표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는 지구촌 최대 평생학습 행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e음 ICLC 기념 카드를 통해 연수구민에게 ICLC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며 연수e음 카드 사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하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첫 번째 공식활동으로 인천미추홀소방서와 10개 스쿨존 내 소화전 디자인 및 도색작업에 나섰다. 전문의용소방대는 스쿨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소방 캐릭터 ‘영웅이’를 소방전 몸체에 구현해냈다. 소화전 바닥은 노란색으로, 보호틀은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디자인해 일치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디자인을 맡은 이아현(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2)·하유진 학생(청운대 광고홍보학과2)은 지난 12일부터 하루 3~5시간씩 스쿨존을 돌며 소화전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전문의용소방대 예방훈련반장인 이아현 학생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365일 애쓰시는 소방관님들의 희생정신을 배우고 노고를 덜어드리고자 지원했는데 이렇게 첫 공식활동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활동이 소방활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이번 첫 공식활동을 시작으로 전문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와 주민들께 봉사하고 공헌할 방안을 미추홀소방서와 머리를 맞대고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지난 4월 인천미추홀소방서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 28명을 대학생
인천공단소방서는 21일 전입 및 전보에 따른 소방공무원 임용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경 인사는 각 팀 및 센터에서 재난현장을 지휘하고 운영하는 중요한 직책으로, 현장 경험 등 업무능력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준태 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가장 뜻깊고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준태 서장은 “공단소방서로 전입한 승진자 및 전보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재난현장 및 새로운 업무환경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 주요 사업, 연계 내용 등이 담긴 ‘행복한 마을그리기 소식지’ 13번째를 제작해 지난 19일 관련 기부자들에게 전달했다. 행복한 마을그리기 소식지는 후원금 현황, 주요 사용처 등을 주민, 후원자와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2회씩 꾸준히 제작해 왔다. 이번 소식지는 13번째로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활동 사업, 동 모금 현황 등을 담아 500부를 발행해 기부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정경숙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옥련1동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모아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해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는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주민자치회 자체 사업인 건강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 포장된 삼계탕을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화 연수1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코로나19와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연수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