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참여·권리분과 등 4개 분과에서 분과별 주제를 선정, 청년주간 기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위원들은 지난 6월 개최한 연·청·넷 워크숍 이후 분과회의를 통해 청년주간에 추진할 분과별 프로젝트의 주제 및 내용, 추진방법 등을 논의해왔다.
선정 결과 먼저 참여·권리분과에서는 연수구 청년주간을 알리기 위한 SNS#연청주(연수구 청년주간)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청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손 글씨로 작성해‘#연청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일자리분과는 취업준비생, 청년CEO, 직장인 등 다양한 입장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이야기를 기획·구성한 ‘청년 사회 인터뷰’를 제작, 구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주거·복지분과의 경우 연수구 청년의 주거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구가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 온라인 취업멘토링사업’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화·교육분과는 그 동안 연·청·넷 위원들의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무인 전시회인 ‘언택트 청년 전시회’를 기획,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연수구 507문화 벙커에서 연다.
문채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은 “연·청·넷 위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청년주간을 기념해 열심히 준비한 분과별 다양한 청년프로젝트에 연수구의 청년을 사랑하는 분들과 많은 청년들의 관심 및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