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일환으로 양육모임 지원사업 참여자를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만5세 이하 또는 만6~12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주민 중 네 가정이 참여하는 자조모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시 모임별 활동비 40만 원을 예산 한도에서 올해까지 지원한다. 주제는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든 활동으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령대별 15그룹씩 총 30그룹의 양육모임 활동을 지원, 한부모 가구 포함 모임이 우선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과 허인환 동구청장이 JCI 동인천청년회의소 청년들과 여름맞이 환경 대정비에 나섰다. 지난 19일 JCI 동인천청년회의소 6월 월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환경정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추홀구와 동구 간 경계에 있는 도원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허 구청장은 동인천청년회의소 회원 20여 명과 2시간 동안 도원역,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일대 환경정비에 나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주민 JCI 동인천청년회의소 회장은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준 두 구청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청년이 실천하고 기여할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준 동인천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6월21일부터 7월4일까지 시흥, 안산지역 ‘2021년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시흥·안산지역의 병역지정업체가 참여하며 관심이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대면방식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산업단지 일자리 매칭시스템(KICOX JOB)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희망 업체에 직접 입사지원을 할 수 있고, 전문 잡 매칭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와 최신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병역 및 취업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주고, 나아가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병역이행을 앞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진형준 고분자공학과 교수가 공업화학 학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이녹스학술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녹스학술상은 한국공업화학회가 ㈜이녹스의 후원을 받아 2017년 제정한 상으로, 공업화학분야에서 학술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낸 회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논문인용지수가 학문분야별 상위 10% 이내인 학술지에 최근 5년 간 주저자로 게재한 논문이 15편 이상,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h-index 20’ 이상이어야 후보에 등재될 수 있다. 진 교수는 올해 2월 ‘웹 오브 사이언스 기준 H-Index가 42에 달할 정도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내왔다. 그는 약 20년 간 거미줄 실크 및 박테리아 셀룰로스와 같은 천연고분자의 구조 및 개질 연구를 기반으로 BT, NT, IT 소재를 꾸준히 연구해왔다. 이러한 연구는 진 교수를 주저자로 재료 및 에너지 소재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네이처,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 등에 게재됐다. 그는 현재 인하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BRL)인 ‘표준탄소모델 설계 연구실’을 이끌고 있다. 진 교수는 한국공업화학회 고분자분과회
최근 인천과 광주의 척추전문병원에서 일어난 대리수술 사태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받거나 전문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인 병원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갑)은 “의료기관 인증, 전문병원 지정 등 정부 공인을 받은 병원의 무면허 의료행위가 드러날 경우 인증을 취소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 2개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이듬해부터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에 대해 ‘전문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심사를 거쳐야 하며 전문병원은 ‘국민건강심사평가원’ 심사까지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1721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았고 이 가운데 101개 병원은 전문병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대리수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가 발각되더라도 인증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신뢰성 훼손에 따른 제
인하대학교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인투자조합을 조성해 유망 벤처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을 전폭 지원한다. 인하대의 액셀러레이터인 아이스타트업랩(주)과 더이노베이터스(주)는 지난 17일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총회를 열고 ‘비룡-이노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2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이스타트업랩(주)’은 성장이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장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2018년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창업투자 회사다. 이날 온라인 총회에는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 최광선 더이노베이터스(주) 대표이사, 전문투자자, 액셀러레이터로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조합원(LP)들까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우수 초기창업기업 적극적인 투자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과 후속투자 유치로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지원기업 전문가 자문과 멘토링을 통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투자조합 운영기간은 2021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로 투자 2년, 회수 3년 등 모두 5년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인하대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창
인천시 미추홀구는 19일 ‘2021년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미추홀구’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의제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는 서울시 청년청과 주관해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 과정을 교육·자문하는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에서는 미추홀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제 발굴 워크숍은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및 강사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문화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분과별 의제설정 토론, 정책프로세스 경험, 정책아이디어 구체화논의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청년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정책 발굴·제안과정에서 필요한 문제해결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워크숍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들이 정말 참신하고 기발한 만큼 향후 제안될 정책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김낙생 중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이날 강삼수 송도3동장과 박재원 송도3동 예비군동대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고 김 중사의 자녀 성근씨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예우했다. 이번 전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근씨는 “6·25전쟁 71년 만에 아버님의 명예를 찾을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자체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동춘12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협력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개발구역 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반시설 추진현황, 도시개발사업 준공절차 이행을 논의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또 도시개발사업 조합원, 사업 관계자와 함께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현장 내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방안 마련에 대해 이야기하고 올 10월 개최되는 ICL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관이 협업해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의료진 등 민간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단체로는 연수구의사회(회장 고희창), 개인으로는 인천적십자병원 전만조 내과장이 수상했다. 연수구의사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예진 봉사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기여해왔다. 전만조 내과장은 선별진료소와 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뿐만 아니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활약하는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구 또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