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황해교육문화재단이 서해권 중심지역 평생교육과 미디어 문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해교육문화재단은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예술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하는 단체다. 현재는 지역의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공유, 영상 제작 컨설팅 및 장비, 공간 지원 등이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황해교육문화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관련 콘텐츠 개발과 주민 행복 증진을 공동목표로 삼고 세부 이행 방안을 함께 발굴하게 된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황해교육문화재단은 인천 교육과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미디어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친환경실천프로그램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안녕! 함께할게’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 및 방법들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6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교육을 진행하고 EM발효액 제작과 활용법을 안내하고 EM원액도 나눠줘 직접 사용하도록 했다. 또 매달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주머니 제작 및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계림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친환경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안녕! 함께할게’ 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8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기획단 신규 단원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활동 의사와 역량이 있는 신규 단원을 영입해 기존 골목기획단을 재정비하고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발전계획 수립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공감n정책참여연구소 한경헌 박사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전반적 내용과 골목기획단 역할 강연을 들었다. 또 지금까지 진행된 활동 내용과 계획 안내, 분과별 발표 등도 진행됐다. 골목기획단은 별빛골목 등을 모니터링 하는 범죄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순찰하는 스쿨폴리스맘, 폭력예방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정식 구청장은 “신규 단원 합류로 골목기획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런 활동이 구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이어져 미추홀구가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서울 성남고등학교 졸업생 출신 인하대 동문 모임인 인하성남동문회 장학회가 성남고 출신 인하대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15일 일린 전달식 인사말에서 “‘의(義)에 살고 의(義)에 죽자’라는 성남고의 교훈은 인격도야, 진리탐구, 사회봉사라는 인하대 3대 교육이념과도 맞닿아 있다”며 “성남고 후배들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내어주신 인하성남동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호·정원석 동문은 “성남고에서 의를, 인하대에서 창의, 근면, 봉사의 창학정신을 체화하며 두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키워왔다”며 “선배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으로 베풀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인하성남동문회는 1970년대 성남고 출신 인하대 재학생 동문회로 시작해 1980년쯤 졸업생을 중심으로 한 정식 동문회로 발족했다. 동문회는 매년 5월 대학축제 기념 인성회의 밤 및 송년의 밤, 가족여행 등 행사를 열어왔으며 지난해 장학회를 발족하고 인하대 재학생 중 성남고 출신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18일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기관인 소방본부 및 송도소방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인천시 및 연수구, 긴급구조지원기관인 연수경찰서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송도동 소재 셀트리온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발생으로 대응2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 재난현장 현장지휘권확립 및 기관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해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업체 대응시스템 작동 ▲긴급구조기관 초기대응 및 대응단계 발령 ▲지자체 통합지원본부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임무수행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앞으로 기관 간 합동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 재난발생시 단계별 현장지휘권 확립 및 기관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장비 일제점검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유하고 있는 수방장비에 대한 사전점검 및 조작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등으로 관할지역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침수피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일제 점검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한 배수 ▲풍수해 현장 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수방장비 조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35개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교관계자, 동 주민자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교육지원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와 학교, 주민자치회 의견을 듣고 교육지원 사업 성과보고와 발전방향,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구는 인천 최초로 지난 2014년 12월 교육혁신지구로 선정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교육혁신지구 시즌1을, 2020년부터는 ‘골목골목까지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도시, 미추홀’을 비전으로 시즌2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미추홀구 온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프로그램 경비 지원사업을 학교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우리 아이들이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며 “교육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열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센터 앞에서 소라유치원과 함께 재활용 체험 캠페인을 열었다. 유치원 원아 20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 스스로 모은 폐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교환해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렇게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간접적으로 부모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청소년 지원 기관들과 연이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청소년 지원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국민취업제도 위탁기관 커리어넷 주안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취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취업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비용 등을 지원받게 됐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회는 16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살펴보자 우리동네’ 활동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위원들이 동네를 돌며 주민생활 불편사항과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내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간단한 불편요소는 직접 해소하고 마을개선사항은 마을의제로 발굴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나선 위원 10여 명은 영일정씨 묘역과 연수성당 주변을 구석구석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환경 개선사항을 살피고, 만나는 주민들에게 마을사업을 홍보하면서 의견을 들었다. 최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활동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