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지역의 홀몸어르신 60세대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이어오는 행사로, 부녀회는 김장김치 맛이 시들해질 무렵 오이김치 등 계절김치와 멸치볶음, 장조림 등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부녀회는 재료 구매부터 조리까지 회원들이 나서 손수 반찬을 준비했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도 점검했다. 장효순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즐겁게 반찬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5일 교육위 전체회의실에서 ‘대학생·대학원생에게 듣는 문재인정부 고등교육정책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 소통·경청 정책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1대 국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들이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교육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는 한편 그 동안 코로나19로 부족했던 교육정책 당사자들과의 대화를 확대하고,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에서는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 최우성 대학재정장학과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대학교육연구소 연덕원 연구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김주호 팀장이 시민사회를 대표해 참석했고 대학생·대학원생 단체에서도 총 11명이 함께 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간담회에선 연덕원 연구원이 ‘문재인정부 고등교육정책 평가’를, 최우성 과장이 ‘문재인정부 고등교육정책-등록금 경감 대책 중심’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반환 문제,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 국가장학금 제도부터 학내 민주주의 활성화까지 고등교육 현안을 두고 당사자들이 소통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전국대학생네
인천공단소방서는 여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고충 상담 등을 위해 여성소방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직원으로서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격의 없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해 여성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간담회 추진배경 안내 및 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 ▲직장 내 성희롱 등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토론 및 제안 ▲인사 등 근무에 대한 고충, 애로사항 건의 및 청취 ▲여성공무원으로서 애로 및 복지향상에 관한 건의사항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여성 소방공무원의 특성을 살려 각자의 역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며 “소방분야에서 여직원들의 역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연수구 내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를 대상으로 조리법 공모전인 ‘집COOK! 손으로 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 가을 개최되는 ICLC 가치에 부합하는 세계 화합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특색을 반영한 외국인 부모의 조리법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등 수상자 조리법은 전문 영양사의 영양, 위생교육을 거쳐 영상으로 제작돼 추후 온라인 요리교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cfsm.foodnara.go.kr/yeonsu/)와 카카오채널(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진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일반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공유해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16일 정영배 ㈜ISC 회장이 화학공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발전기금 7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린 ‘화학공학과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권용구 공과대학장, 이장현 대외협력처장, 육지호 화학공학과장, 심상은 화학공학과 교수가, ㈜ISC에서 정영배 회장과 김정렬 사장 외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인하대를 위해 내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영배 회장은 “인하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렇게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연구개발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듯이 나날이 격화하는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대한민국이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인하대가 계속해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20여 년째 이끌고 있는 ㈜ISC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검사장비의 핵심부품인 후공정 테스트 소켓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부품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특히 2003년 실리콘 러버 테스트
㈜서해종합건설은 15일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3600kg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옥련2동 송학둥지아파트 재건축 시공을 맡은 서해종합건설이 견본주택 개관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건설사의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영 옥련2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해종합건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와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급업무 품질관리 지도점검 및 펌뷸런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급업무 품질관리는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별도의 품질관리 지표를 선정하고 정기적 분석과 지속적인 환류를 통한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방안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구급장비 등 사용 및 숙련도 확인 ▲구급장비 관리실태 및 감염관리 운영사항 확인 ▲각종 현장 활동에 관련된 질의·문답 시간 등을 진행하며 대원의 응급처치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김국성 구급팀장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으로 수준 높고 진정성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오전 6시13분쯤 영동고속도로 서창JC에서 월곶JC 방향 4km 지점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공단119구조대가 도착한 현장은 1t 화물차가 고속도로 시설물과 충돌 후 전도되면서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차량 내부에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119구조대원은 유압전개기 및 램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요구조자를 구조 후 도림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도림119구급대원은 1t 화물차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신속하게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기관으로의 혁신으로 미추홀구민의 행복 실현'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시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꿈꾸는 지금 그리고 미래 공단의 모습이다. 공단은 지난해 7월 '구민 행복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의 미래상인 'Vision2024'를 선포한 데 이어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기관으로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회적 가치 중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공단은 먼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해 이사장을 책임관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총괄부서인 혁신기획팀을 중심으로 이사장 직속의 '나누우리봉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성관실 현 이사장을 필두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나누우리봉사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기술봉사 활동과 각종 기부, 후원 등을 활발히 펼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 봉사회는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공제하는 방식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성관실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함으로써 지역의 시민사회 및 기업들로 확산될 수 있고 미추홀구의 어려운 지역 여건을 극복하면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가 올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아제르바이잔에 세종학당을 설립한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드니로프 세종학당을 포함, 인하대가 중앙아시아 일원 운영하는 세종학당은 모두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인하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 및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교와 ‘2021년 신규 세종학당 사업’ 운영기관으로 공동 선정돼 하반기부터 ‘타슈켄트2 세종학당’과 ‘흐르달란 세종학당’을 각각 운영한다.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2021년 신규세종학당 사업 운영기관은 26개 기관 모집에 43개 국 85개 기관이 신청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다. 특히 두 곳 이상의 세종학당을 운영하도록 선정된 기관은 인하대가 유일하다. 이는 인하대 언어교육원의 우수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노하우, 한국어 행정인력의 전문성, 그리고 해외 유수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반영된 결과다. 인하대는 올해 사업 신청을 위해 해외 협력대학을 사전에 방문, 주변 지역의 한국어·한국문화 수요와 현지 협력대학이 제공할 교육시설과 기자재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기관 간 협정을 체결하고 오랜 기간 세종학당 사업을 준비해왔다. 조명우 총장은 “해외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