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초여름 등산객 및 자전거 이용 시민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산악 및 자전거 119구급함에 대해 일제 정비·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119구급함에는 멸균거즈와 붕대, 소독약 등의 의약품이 비치돼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누구나 사고 부상 시 간단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구급함 훼손여부 확인과 내부 구급약품을 교체하고 있다.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구급함에 비치된 구급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교환, 점검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지난 27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박람회, 2021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진로 플랫폼 활성화 ▲청소년 맞춤형 체계적인 진로 지원 ▲특성화 전략 연구 사업 등 청소년의 진로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은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지원 덕분에 수상하게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청소년 진로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겠다”며 “학교, 유관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e음 적립금, 충전 금액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연수e웃나눔’의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앞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정일 코나아이(주) 대표가 참석해 연수e웃나눔 사업 추진에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연수e웃나눔’은 연수e음 앱에서 기부가능한 모금서비스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발굴하거나 신청 받은 후 심의를 거쳐 연수e웃나눔에 게시하는 등 6월8일부터 기부 활동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자 선정,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 배분 지원 등을, 코나아이(주)는 기부 플랫폼 운영 대행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수e음이 더욱 활성화하고 구민의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연수e음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많은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수봉공원 외 3개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모니터링은 미추홀구 인권모니터링단,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인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공원시설 외부접근성, 산책로, 시설과 장치 등을 점검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이용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공원에 대한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불편한 점을 점검했고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6월1일부터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영양식단을 제공받고 있는지 급식지원 실태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급식이 제공되는 미추홀지역 노인요양시설 43곳, 주야간보호센터 20곳 등 장기요양기관 63곳이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양기관 급식실태에 대한 점검을 위해 실제 급식시간에 맞춰 시설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점검은 조리원과 시설 등 급식제공 환경을 비롯해 식재료 보관, 조리, 식단 구성, 배식 등 급식제공과정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등 조치를 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식재료 보존 및 유통기준을 위반한 경우 영업정지 7일 또는 시정명령이 이뤄질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다른 지역 요양시설에서 부실급식 사건이 발생하며 급식제공에 상당한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는 물론 급식 신뢰도,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하대후문가 상인연합회, 인하대 중앙 광고동아리 애드온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극뽁’ 프로젝트에 나섰다. 우선 인하대후문 상인연합회와 인하대 애드온은 6~7월에 걸쳐 후문가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와 SNS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참여 활성화 이벤트 기획, 지역 20대 신규 유입을 유도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기획, 독특하면서도 통일성 있는 상가별 광고제작 등 후문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상인연합회가 2020년부터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운영해온 자체 인스타 계정 ‘요즘인하’를 20대 감성으로 재편한다. 애드온 학생들 34명이 우선참여 상가 5개에 대한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과거 수 차례 일회성 사업으로 끝났던 협력사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정 활성화 콘텐츠 참여와 바이럴 마케팅을 이어간다. 미추홀구는 애드온과 함께 이번 사업추진 기간 스마트도시 공공와이파이와 공유주차시스템 지원과 지역상권 연계에 대한 제안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준석 인하대후문가 상인연합회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참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후문가, 나아가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 김유빈 학생이 ‘제8회 전국대학생 IEL & E4E 퀴즈 콘테스트’에서 대상인 IEEE상을 받았다. IEEE 퀴즈 콘테스트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IEEE 엑스플로(IEEE Xplore) DB를 검색해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정보검색대회다. 인하대 학생이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는 이 콘테스트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공학 DB인 IEEE Xplore를 구독하는 전국 70여 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로 별도 시상행사 없이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상패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IEEE Xplore DB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교육기관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공학, 컴퓨터, 과학 및 관련 기술 분야 세계 최대의 기술 문헌 모음이다. IEEE 퀴즈 콘테스트는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첨단산업을 이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연성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장은 “수상자 외에도 많은 인하대생이 IEEE 퀴즈대회에 참여하며 학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입증했다”며 “정석학술정보관은 계속해서 전자정보 활성화에
인천공단소방서는 현장의 인명·재산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한솔루션(남동구 남촌동 소재)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산업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청취 ▲소방시설·피난기구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간 업무에 적극 협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의식이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소방시설 등을 활용한 자체 소방훈련 및 인명 대피훈련 실시로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해 자율방화관리 체제 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26일 송도소방서 후정에서 캠핑 중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중독 재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도 횡성에서 텐트 내부에 숯불 화로를 놓고 잠이 든 30대 부부 및 4살 자녀를 포함,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등 매년 캠핑 중 밀폐공간의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실제 사례와 유사하게 밀폐된 대형 거실형 텐트 내부에 숯불 화로를 놓고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했으며 측정결과 일산화탄소 농도가 30분 만에 허용농도(50ppm)의 열배가 넘는 800ppm 가까이 치솟았다. 이는 건강한 사람도 1시간 이상 머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수치다. 일산화탄소는 탄소가 포함된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며 무색, 무취, 무자극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가스다. 송도소방서는 이번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내 캠핑장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를 권고하는 등 캠핑장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상철 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인 캠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텐트 내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증가
인천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6월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0~35개월 영·유아 부모들에게 육아와 독서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추홀구립도서관에서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3회차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냠냠냠 쪽쪽쪽’ 문승연 작가와 인천시 북스타트 1단계 선정도서인 ‘맛있는 수 놀이’ 안은영 작가와 함께한다. 문 작가는 ‘아이와 나를 연결하는 그림과 언어’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바라보는 아이와 어른의 마음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 작가는 ‘숫자와 놀이하며 그림책과 친구해요’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숫자놀이 미술활동과 함께 아기 그림책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는 미추홀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hnrl.michu.incheon.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0~35개월 영유아 부모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