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아이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를 제작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방문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침서에는 아동권리교육, 영양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과 예방 교육, 아동학대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부모교육 등 아동에게 필수적인 8종 교육들이 포함돼 있다.
미추홀구 드림스타트팀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가정 양육환경과 신체건강, 인지 및 언어, 정서 및 행동 등 다양한 아동 발달영역을 고려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영역별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적잖은 가정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미추홀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