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인천서구문화도시추진단과 문화도시 인천서구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서구 생태탐구프로그램 시민 LAB’ 참여 활동가를 모집한다. 인천 서구 생태탐구프로그램 시민 LAB은 서구지역 생태환경을 조사·연구하고 생태탐구 프로그램을 실행해 서구 만의 생태환경 의제를 도출하는 사업이다. 참여 활동가는 경인아라뱃길, 수도권 매립지, 청라호수공원, 생태하천 등 서구의 생태적 거점을 중심으로 생태환경을 조사·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 시민조사단(지역주민)과 프로그램을 실행해 생태환경 의제 도출과정에 참여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탐구 워크숍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교육원은 서구 만의 생태환경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탐방, 생태탐구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의제 공유를 위한 포럼 개최 등 생태환경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회를 마련했다. 선정된 활동가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프로젝트 연구비, 개별 멘토링, 프로젝트 실행 활동비를 지원받고 활동한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를 기반으로 마을활동, 예술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며, 희망자는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수봉마을 오아시스 담소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열고 수봉도서관 인근 담소터 조성계획을 공개했다. 구는 수봉 도서관 인근의 도화동 597-37번지 일원에 113㎡의 주민 커뮤니티공간 담소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교통약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경사가 많은 대상지 특성을 감안, 이용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보행 통로나 바닥 재질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구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해 9월 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화1동에 활력을 주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 일시적 한시생계를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지만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 중 일부에게 한시생계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 원 이하이며 2019년 또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1~5월 소득이 감소된 가구다.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며 현장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받는다. 다음달 중 소득·재산조사와 타 부처 지원 사업 중복지원 검토 후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액은 가구원수와 무관하게 가구당 50만 원이다. 다른 사업에서 동일한 목적으로 생계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생계급여(긴급복지사업)를 받는 경우에는 중복수급으로 지급이 불가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 용기를 잃지 않고 버텨주시는 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된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상황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으나 4차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4차 재난지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은 근로에 대한 급여 성격인 만큼 한시생계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고,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 지원 대상은 한시 생계지원금으로 차액분 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방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10일부터 28일 오후 10시까지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과 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에서 세대주 본인이 홀짝제(출생년도 끝자리)로 신청 가능하다. 현장 방문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주지 면사무소에서 세대주 또는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
에이스마트 청학점은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여름이불세트 30채(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장예기 에이스마트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 장학금 등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초에도 새해를 맞아 라면 20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이불세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민규린 청학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예기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주민자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일과 7일 가족 프로그램 사업의 하나인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이틀간 총 20팀의 가족이 참여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행사 기회가 줄어든 가족들 간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가족 프로그램은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해 선정된 송도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바른 가족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김원희 송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일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던 ‘4기 찾아가는 마을 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안골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청학동 안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해 지난 3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이뤄졌다. 주민이 가장 편리한 시간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센터가 직접 찾아가 진행했으며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에서 나의 역할 찾기 등의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안골마을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와 야구부후원회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됐다. 스포츠선수들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정진원(관절센터)·고영원(어깨관절센터) 원장은 최근 인천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데 이어 , 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야구부 후원회장, 야구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지정 협력식을 개최했다. 최정식 후원회장은 “인천고등학교 야구부는 창단 이래 오랜 숙원인 첫 봉황대기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2020년 11월2일 드디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수 많은 현역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길러낸 명문 학교”라며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협약을 맺어 선수들의 안전과 스포츠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국제바로병원 의료진은 각 분야 세부 전임의로 구성돼 있어 야구, 축구, 농구 등 전문 엘리트선수들의 부상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명문구단 인천고등학교 한국야구 미래꿈나무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미추홀구에서 개원한 바로병원은 지난해 인천시민 공모전을 통해 국제바로병원으로 명칭을 바꾼
인천시 미추홀구는 6일 5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간부공무원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와 즐겁게 일할 수 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 2월 한 여성이 찾아왔다. 이 여성은 임산부 몸으로 홀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산부인과 1차 기형아 검사에서 아이가 희귀난치병 중 하나인 ‘방광거대증’을 앓고 있는 것이 확인됐지만, 수술비가 많이 들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이 임산부를 긴급대상자로 선정하고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의료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희귀난치병 수술을 앞두고 태아 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아이가 사망, 죽은 태아를 밖으로 꺼내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의료지원사업비로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번엔 사산아 장례비용이 문제가 됐다. 복지관은 관공서, 병원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했고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례비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이문영 협의체 위원장은 “소식을 듣고 협의체 활동비로 지원을 해주자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후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상자는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대상자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종합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