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8일 제물포여자중학교 1~3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토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고, 참여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를 들었다.
또 참여 학생들의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해 모의회의를 개최, 상임위원회의 및 본회의를 진행하고 이어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안호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