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4월의 인천세관인에 조사국 권영규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권 행정관은 마약류 적발사례 분석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수 차례에 걸쳐 특송화물로 반입된 식품 통조림 속에서 대마초 총 1.3kg를 적발하고 노련한 수사로 피의자 2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마약류 밀수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에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해 테스트 참여자의 성격유형에 맞는 세관업무 설명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관세행정 홍보에 기여한 오보름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는 고급 외제차량 3대를 국산 중고차로 위장해 밀수출하려던 일당을 적발한 김유은 관세행정관이 각각 뽑혔다. 또 특수통관분야는 항공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마약류 정보분석으로 약 두달 간 필로폰 6kg, 대마초 1.8kg 등 총 11건(약 183억 상당)의 마약류 적발에 기여한 권은주 관세행정관, 감시분야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현장 중심 X-ray 판독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실시하는데 기여한 나혜림 관세행정관, 심사분야는 세액산정의 오류를 업체에 안내해 부족세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120억 원의 세수확보에 기여한 이미영 관세행정관을 선정
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정책 홍보 극대화를 위해 로고라이트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홍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이며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로고라이트 LED 빛을 동춘119안전센터 차고 앞 바닥에 투영시켜 ‘1(한가정‧한차량에) 1(한대 이상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이미지로 홍보하고 있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정책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30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했다. 1991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가 부활된 뒤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미추홀구의회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미추홀구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미추홀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왔을 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이안호 의장은 “우리 미추홀구의회도 지난 30년의 의정사를 돌아보며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위해 의지를 새롭게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 안전보건팀은 직원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7~28일 각 119안전센터를 찾아 간이급식소 종사자에 대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위생에 관한 사항 ▲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 확인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식자재 및 식기류 위생관리 방법 ▲급식소 안전사고 발생 사례 전파 등으로 진행됐다.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주기적인 위생점검 및 안전교육으로 직원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소 종사자 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인천시민대학 문화예술캠퍼스’로 지정돼 다음 달 13일까지 ‘인하 라이프 디자인 스쿨Ⅰ’ 교육생을 모집한다. 평생교육원은 인천시민대학을 ‘인하 라이프 디자인스쿨’ 과정으로 운영한다. 라이프 디자인스쿨은 ‘세계 디자인 여행’을 주제로 세계 유수 디자인 사례와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고 실습하는 과정이며 5월18일부터 7월20일까지 줌 플랫폼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와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전문가들이 맡는다. 과정은 ▲김나운 교수의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 ▲심윤선 교수의 ‘세계의 친환경디자인과 라이프 스타일’ ▲조영민 교수의 ‘도시브랜드와 지역발전’ ▲강희라 교수의 ‘디지털 세계 속 라이프 스타일(코딩)’ ▲최지은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강사의 ‘디자인적 사고를 통한 라이프 디자인’ ▲주마나몽 교수의 ‘세계의 애니메이션과 라이프 스토리’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자에게는 인하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인하대 특수대학원(교육, 경영, 공학, 정책, 상담심리, 보건) 입학 시 특별장학금 지급 특전도 주어진다. 인천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해 국민의 삶에 도움을 준 중앙·지방·공공기관 정부혁신 100대 사례 중 하나로 ‘바다 위 구급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바다 위 구급차’를 추진하기 위해 선박안전법 및 고속선 기준 관련 규정 등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여러 관련 기관과 수 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해 5월 고속선 기준을 개정했다. 또 7월에는 선박안전법과 관련해 선박시설에 대한 기준 마련을 위한 규정을 제정해 관련 업무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 결과 인천-백령 항로에서 가장 큰 여객선에 응급환자 지정석을 설치하고 응급의료장비를 갖춰 환자 발생 시 담당 의사 또는 간호사가 함께 탑승해 이송 중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장정민 군수는 “올해에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혁신 실행계획 주요 과제의 이행을 적극 추진,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내구연한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농기계 수리비 중 부품비를 농가당 연간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이 옹진군 지정 수리점에서 농기계를 수리하면 대형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는 대당 30만 원 이내, 소형농기계인 경운기, 관리기 등은 대당 15만 원 이내로 수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기계수리비 신청 및 지급방법은 옹진군 지정 수리점에서 농기계 수리 후 수리확인서를 발급받아 수리비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그 동안 농기계 수리 시 농가에 지원하는 수리비 중 부품대금을 35만 원 내에서 지원해 농기계를 수리하는 소요 비용 대비 수리비 지원 단가가 매우 낮았다. 이로 인해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제부담 해소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연간 지원한도액을 10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 시 지원 받지 못 하는 농업인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농기계 수리비 적기 지급으로 농업인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장정민 군수가 ‘백령공항 예타 대상 선정 촉구’ 염원이 담긴 2000여 명의 서명부와 청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인천지역 군수구정장협의회가 채택한 백령공항 예타 촉구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잦은 여객선 결항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옹진군 백령·대청면 주민들은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 등을 벌여왔다. 또 지난 4월21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4월12일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백령공항 예타 대상 선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 장정민 군수는 “많은 분들이 백령공항 건설 추진에 힘을 보태주신 데 대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반드시 백령·대청 주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4월 한 달 동안 제57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도서관주간 표어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으로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학나래를 포함한 9개 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원화전시로 이용자에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나래도서관은 이지현 작가와의 만남, 소금꽃 도서관은 차야다 작가와의 만남, 용비도서관은 강정연 작가와의 만남 등을 각각 마련했다. 독정골·석바위·관교도서관은 각각 경제·영어·학습과 관련한 지식정보 특강을 운영했고, 학나래·장사래·용비도서관은 이용자가 짧은 시간 내에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타임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미추홀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마음을 달래는 독서문화 의미를 알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 도서관 문화행사 때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23일로 독서 출판 장려와 지적 소유권 보호를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했다.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이에 맞춰 지난 4월12일에서 1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가격리자와 보건소 의료진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20명에게 응원 메세지와 식료품으로 만든 격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한국서부발전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으며 자가격리자와 가족에게 지역사회가 동고동락한다는 의미의 응원을 담아 제작됐다. 또 센터는 지난 26일부터 한 주 간 미추홀구보건소 의료진을 대상으로 응원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고 나눔소품 만들어 전달했다. 윤계림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구민들과 보건소 직원이나 의료진 모두 동고동락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해가자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