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와 여성가족부는 지난 29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14개 신규 지정 도시와 7개 재지정 도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연수구는 ‘모두가 행복하고 열린 여성친화도시 연수구’를 비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남녀 차별 없는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여성의 일자리 발굴과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통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사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계기로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살피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성 평등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주요업무성과 분야별 5개 과제에 대한 주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분야별 5개 과제는 2020년도 구정 비전과 각 부서가 추진한 성과과제 중 구정평가위원회 및 내부평가단에서 선정했다. 미추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에 가입해 각 분야별 1개 사업, 총 4개 사업까지 골라 투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지난 1년 간 주요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알 권리와 참여기회를 보장할 것”이라며 “구정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주민 온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구정 운영 방안에 대한 주민 공감도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연수구, 남동구 등 3개 기초 지자체로 구성된 ‘남부권 자원순환 정책협의회’는 생활폐기물 관련 용역 재시행과 남부권 전용소각장으로 송도소각장 지정 등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인천시에 전달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28일 제3차 남부권 자원순환 정책협의회를 열고 남부권소각장 생활폐기물 반입 총량제 기본계획 등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는 29일 시에 전달됐다. 협의회는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을 위한 인천시 민간용역 결과에 적잖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남부권 생활폐기물 발생량 산정을 위한 전문용역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시 용역에서 인천 도심을 4개 권역으로 구분했으나 실제 주민생활과 동 떨어진 권역설정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대표적인 예로 중구 소각장 입지에 정작 중구 주민은 거주하지 않고 미추홀구 주민이 대규모로 산다는 점, 남동구 소각장 후보부지로 선정된 곳 인근에 연수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또 남부권 예측 소각량을 생활폐기물 발생량 통계방식으로 산정함에 따라 과다하게 책정되는 오류가 생겼다고 지적, 지난 16년 간 송도소각장과 수도권매립지 데이터에 근거한 실제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및 생산품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기관 총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행사는 군 직원들에게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별 회계 및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컨설팅을 통해 예산서를 중심으로 우선구매 품목을 지정하고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며, 인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를 함께 진행해 물건의 품질, 디자인 등을 확인하고 직접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면(백령면, 자월면, 영흥면)의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및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2일부터 7일까지 6일 간 ‘2021년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 필히 이수해야 하는 6시간 사전 기본교육으로, 주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애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매회 2시간씩 ▲주민자치의 개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우수사례 ▲주민자치회 운영 실무 등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소양교육을 총 3강으로 진행한다. 군은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언택트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며,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은 소수의 인원만 현장 집합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직장인을 비롯해 시간에 제약이 있는 주민을 위해 야간 및 주말교육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시범운영 면은 이번 기본교육을 이수한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해당 면사무소에서 2월 중 공개추첨을 통해 면별 최대 50명씩 위원을 선정·위촉해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3개 면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
<인하대학교> ▲대학원장 서태범 ▲교무처장 최기영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유창경 ▲국제처장 민경진 ▲물류전문대학원장 박민영 ▲정책대학원장 변병설 ▲공과대학장 권용구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 임종한 ▲미래융합대학장 김승현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왕 7명에게 핸드프린팅 동판을 수여했다. 자원봉사왕은 매년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으로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5000시간 이상인 주민들로 선정하고 있다. 김병열(66)씨는 모두 5800시간 이상 지원봉사활동을 해 2020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김병열씨는 10년 전 노인복지관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봉사와 인연을 맺었고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소독방역활동에 헌신했으며 현재도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김신영(60), 차주완(68), 최순화(56), 최춘자(73), 함희철(65)씨 등이 자원봉사 5000시간 이상을 달성해 핸드프린팅 동판을 받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실천의 시간을 쌓아올린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제물포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 2700kg을 미추홀구 숭의1·3동과 숭의4동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고객, 지역 주민 등이 모은 쌀을 이웃과 나누어주는 운동으로 199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전달된 쌀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0여 가구와 종합복지시설 10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병희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든든한 금융 울타리 역할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늘어나는 소송·심판청구의 효율적 대응과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 연찬동아리 ‘텍미텔미(Tax me Tell me)’를 운영한다. 구는 주민 요구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지방세 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소송, 심판 등에 대한 직원 대응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연구동아리는 지방세제 개편 또는 업무추진시 발견되는 문제점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과 다양한 대안을 연구하고 실제 업무에 접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업무추진 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발적 신청을 통해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운영할 것”이라며 “납세자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해 5월6일 실용신안 등록을 받은 비상용 옥외소화전의 통상실시권 허락에 관한 공고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이란 특허권 등을 제3자에게 해당 특허기술을 이전하여 기술 사용, 제품 제작,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공단은 최근 동절기를 맞아 취약 시설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을 고려해 비상용 옥외소화전 통상실시권 기술 허락 공고 실시에 중점을 뒀다. 비상용 옥외소화전은 전국 공기업 최초로 실용신안 등록을 받은 공단 자체 제작 제품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하기 힘들거나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없는 화재 취약시설에 신속한 초동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방종설 공단 이사장은 “이번 통상실시권 허락 공고를 통해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소방산업 분야 및 제조업 등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적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락 공고 접수는 오는 2월10일까지 우편(등기)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클린아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