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의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1일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임대아파트에 사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이 기부자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기부 받은 마스크는 향후 장애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식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주민께 감사드리며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장애인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사)대한위생사협회,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수요 발굴·제공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시교육청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는 초등학생 학습돌봄 지원 대상 40여 가정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대한위생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각종 재활사업들을 대신해 오는 29일까지 비대면 ‘백세 건강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백세 건강 꾸러미에는 뇌병변, 지체장애인과 근골격 질환자 등 재활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세라밴드, 파스, 마스크, 소독젤, 손세정물티슈, 운동 팸플릿 등을 담았다.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일상 속 지역주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당초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제시하면서 구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는데 그런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한 결과인 것 같네요." 지난 2015~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 우수상을 수상, 3차례 약속대상의 영광을 안은 이강구 연수구의회 부의장(국민의힘·가선거구)은 이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재선의원으로 6년 여의 의정활동 기간 중 무려 3년이나 '약속 잘 지키는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셈이다. 이 상은 2930여 명 기초의원 중 공약이행분야는 28명, 좋은조례분야까지 포함해도 69명에게만 주어지는 것이어서 기초의원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은 상이기도 하다. 이 부의장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립도서관 건립 및 독서동아리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옐로카펫, 과속보호 가방커버 지원 등 학교밖 안전환경조성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구립유소년문화예술단 창단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또 기존 녹지를 활용한 생태학습공원 조성, 찾아가는 맞춤혐 학부모 교육, 초등생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동 주민자치센터 주말 개방, 학교내 VR 스포츠 체험관 구축 등도 약속했다. 사실상 하나 같이 구민들의 생활에
인천시 미추홀구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와 일자리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추홀구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한 자활사업단 중 하나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 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20일 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작업장 2개 실을 5년 간 무상사용하도록 했으며 미추홀구는 자활기금 9000여만 원을 투입해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가 시장 내에 구축되면서 상인들에겐 저비용 고효율 작업대행을 제공할수 있고, 구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만 희망지역자활센터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 사업장 개소를 통해 자활근로 사업단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2021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동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온라인 및 재택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8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와 자원봉사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V-School) 및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소품(천연 방향제, 재활용컵 다육 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윤계림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하면서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배우고 어려운 이웃의 안녕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조철수 인천 옹진군의회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에 21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를 계기로 자치분권 전환을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각오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달 16일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조철수 의장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종연 인천동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과 인천시교육청은 21일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옹진군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기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공모에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국비 30억 원, 지방비 34억 원)’와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국비 35억 원, 지방비 50억 원)’가 선정돼 6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2년까지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자월리 1116-2)를 지상 2층(연면적 15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고,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북포리 240외 3필지)는 지상 2층(연면적 2000㎡)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 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옹진군 생활SOC 학교복합화사업 협력뿐 아니라 인천 학생들이 옹진군의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옹진군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소외받는 있이 없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인하대학교 화학과 박성진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팀이 공동연구로 독성 없는 생체친화형 발광 다이오드(LED)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탄소-질소 중합체로 이뤄진 녹색광 발광체를 만든 뒤 이 발광체를 이용해 고휘도 LED 소자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값비싼 중금속을 함유한 기존 LED 발광체와 달리 인체에 존재하는 탄소와 질소를 활용해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처리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 스몰 사이언스(Small Science)에 게재했고 용액공정을 통한 발광소재 제조방법도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통부의 중견 연구 지원사업 및 리더연구과제(창의연구)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박성진 인하대 교수(교신저자)와 이태우 서울대 교수(교신저자), 인하대 박사과정 박성희 연구원(제1저자)과 서울대 박사후 과정 김영훈 연구원(제1저자), 한승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와 김정호 인하대 화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박성진 교수는 “기존 LED 발광체는 값비싼 중금속을 함유해 제작비용이 매우 높고 인체와 환경에 유해했다”며 “이번에 개발한 생체친화형 LED 소재는 웨어러블 LED와
인천시 연수구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함께 진행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청소년 세계시민 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28일 시작된 이번 캠프는 지난해 구가 주최하고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주관한 교육국제화특구사업으로, 16일 ‘유엔지속개발가능목표(SDGs) 영어발표 경진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캠프 기간 중 연수구 중·고등학생들은 유타대 교수진,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운영진 40여 명의 진행 하에 글로벌 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 세계시민 융성을 위한 단계별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단계 영어 노하우 전수, 나에게 영어란?, 2단계 외국인 친구 만들기 및 영어수업 준비, 3단계 글로벌 CSR 영어수업 진행, 4단계 한국을 빛내는 글로벌 인재특강, 5단계 SDGs 영어 발표 경진 대회’ 등 총 5단계로 구성됐다. 또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해 아리랑TV, 코리아타임스, 노바티스, 에델만 코리아, GGGI 등 외부 인사들이 영어 공부법, 말하기 연습, 발표 준비 등 특강도 했다. 연수구 학생 79명이 신청해 69명이 수료했고 이 중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연수구청장상이 수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