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올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교육을 결산하고 교육 참여자 중 모범 교육생을 선발, 23일 격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본교육은 공무수행자로서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의식과 봉사정신을 갖고 성실하게 근무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집합교육 혀태로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사이버교육으로 이뤄졌으며, 격려 행사 역시 비대면으로 복무기관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사회복무요원을 축하하고, 이들이 교육에서 얻은 역량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흥륜사(興輪寺)가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이로써 인천의 전통사찰은 모두 9개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시는 연수구 청량산에 소재한 대한불교 관음종 흥륜사(주지 법륜)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 및 건축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이다. 이번 흥륜사의 전통사찰 지정으로 인천시는 총 9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중구 용궁사는 1989년, 강화 전등사와 보문사 정수사 백련사 청련사 청수암 적석사는 1996년 전통사찰로 각각 지정된 바 있다. 흥륜사의 역사는 고려시대 기와편 출토와 문헌상 기록 등에 근거해 고려 우왕2년(1376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청량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량사는 210년 간 전해져 내려오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됐고, 1927년 하진명 스님이 절을 재창건해 ‘인명사’로 이어지다 1966년 현재의 법륜스님이 크게 중건하면서 ‘흥륜사’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흥륜사에는 청량사 절터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기와를 비롯해 조선 전기의 부도와 근대기에 조성된 미륵불
인천시 미추홀구는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미추홀 지역 105세대에 해피바이러스 페스티벌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7회 째를 맞는 해피바이러스 페스티벌은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가 썰매 차량을 타고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에 선물 보따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천일염, 라면상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은 인천시설관리공단,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등 각종 기관과 단체, 개인후원 등으로 마련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마을주택관리소는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마을주택관리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창문 틈막이 및 풍지판과 문 틈막이 설치, 방충망 교체 등 38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선물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마을주택관리소를 통해 맞춤형 월동 준비를 지원했다”며 “소규모 지원이라도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주안동을 권역으로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공구대여, 마을환경개선 등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1급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지방정부 우수정책 등 공모에서 317건 신청이 접수되면서 광역단체장 8명, 기초단체장 87명, 광역의원 97명, 기초의원 125명이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혁신적 스마트 기술과 협업을 통해 구도심 숙제인 주차문제 해결점을 찾았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1급 포상,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구는 기존에 실패를 거듭했던 주차문제 해결 방식에서 탈피해 IoT기술 활용, 리빙랩을 통한 민·관·학 협업, 블록체인 기반 부설주차장 공유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다. 구는 관련 기술 특허등록,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공유주차장 확대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다함께 발 벗고 나서며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미추홀구 주차시스템이 성공한다면 다른 지방정부에서도 이를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한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에서 연수경찰서,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을 열었다.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는 화장실 및 주차장 안심 비상벨 설치 등 미진한 사항들을 개선한 뒤 연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진단을 통과, 2020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지정됐다. 방종설 이사장은 “사업장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확대로 이용 구민이 안전하게 공단 관리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범죄예방진단팀이 범죄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우수 시설에 대해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 상황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1일 지역 내 14개 모든 동에 대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확정하는 ‘2021 연수구 마을복지계획 온라인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연수구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 주관으로 기초교육, 동별 맞춤형 컨설팅 과정 등을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동별 사업으로 현장 전개할 계획이다. 연수구마을복지계획은 연수구 14개 동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각 동네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 사업이다. 구와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연수구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을 구성, 전문교육을 실시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21일 류승일 강사가 실시한 전문교육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의 역할과 기능, 부산 다복동광역지원단 우수사례 공유, 주민참여와 주민조직화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올해 1월13일부터 14일까지 지원단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지원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관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을 통한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주 원인재역에 이어 송도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추가 설치,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됨에 따라 지역 내 잠재된 증상 발현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현재 운영 중인 원인재역 4번 출구 광장과 추가로 설치된 테크노파크역 인근 송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와 동일하게 주중·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낮 12시부터 2시까지는 소독시간이고 접수 마감시간은 오후 5시30분이다. 임시선별검사소 두 곳의 운영기간은 일단 내년 1월3일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된다. 외국인을 포함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휴대폰 번호와 체온, 연령, 자기기입식 증상 등 최소한의 정보만 제출하면 된다. 현장 코로나19 검사법으로는 가장 정확한 방법의 기본 검사인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원칙으로 하며 콧속 검체 채취가 어려운 경우 타액 검사를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
인천시 옹진군은 23일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와 ㈜더조은로부터 군용방역마스크(KF-94) 1만 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안상수 이사장은 “연말연시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서해 최북단에서 해안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군용방역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정민 군수는 “여러가지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군부대 장병을 위해 마스크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더조은과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욱 철저한 생활방역을 실천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청정옹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더조은과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지난 8월에도 옹진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 매를 기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는 도서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4억20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장정민 재단 이사장은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밝은 내일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옹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2007년 설립 이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10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660명의 학생에게 33억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