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시민지하도상가 문화공간인 아트애비뉴27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그리는 사진전이 열린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도시, 생명의 명상’이란 주제로 사진작가 최용백 초대 사진전을 연다. 최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삭막한 도심 속에서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들을 관찰하며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일상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도시, 골목, 우리 일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3기 찾아가는 마을학교 ‘행복의 온도를 높이는 탐나는 클래스’를 최근 성황리에 종료했다. 교육은 10월7일부터 11월4일까지 5회에 걸쳐 ▲협동과 연대의 통을 키우는 마을공동체 ▲모두가 함께 사는 마을! 인권이 꽃피는 마을 ▲사례 교육 ‘우리는 자연과 함께 큰다! 생태돌봄공동체’,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높이는 아파트 공동체 텃밭’ ▲마을공동체 사례 탐방 ▲2021년 마을활동 계획수립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마을체육대회, 마을공원 산책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상상으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들이 마을학교 수료 후 교육으로 활동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김치류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김치를 판매하는 ‘출발! 김·기·사(김장하고 기부하는 사랑나눔행사)’를 오는 27일까지 3주 간 진행한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업소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판매하며, 절임배추와 포기김치를 오는 20일까지 2주 간 사전 신청 받고 23일부터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는 10kg당 1000원씩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며, 제조업체도 수익금의 일부로 김치를 기부할 예정으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납품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업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해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구는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진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와 고남석 구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서비스 1위 기관 인증패 전달식을 열었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벌여오고 있으며 인천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30만 명 이상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별도 진행했다. 올해 행정서비스 분야의 경우 서울시는 종로구,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조사 원년을 맞은 인천지역은 6개 기초단체 중 연수구가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실거주 주민 중 민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연수구는 종합 67.6점으로 인천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영역별 조사 결과에서도 ▲결과(69.7점) ▲인적·준비(62.1점) ▲절차(65.7점) ▲환경·매체(70.3점) 등 전 분야 지역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또 본원적 서비스와 공공성, 친절성 및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글로벌 유통업계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족들이 들썩이고 있다. 매해 11, 12월은 1년 중 해외직구가 가장 많은 시기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집콕 특수까지 겹쳐 더욱 많은 해외직구 물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세관은 직구족들을 위해 그 동안의 주요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직구팁 Q&A’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Q&A는 내가 주문한 물건이 어디로 들어오는지, 어디에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방법 외에도 환급절차, 유의사항 등 직구 시 가장 궁금해 하는 1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Q&A는 인천세관 누리집(www.customs.go.kr/incheon/) 오른쪽 하단 배너 ‘쓸모있고 신기한 직구 Tip’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25일까지 동계 계절학기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야는 연극,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이며 신청자격은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비전공자와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분야 전공자(학위취득자)다. 동계 계절학기 수업은 12월5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10주 간 토·일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법이 지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문화체육부 장관 명의의 자격증을 발급받아 문화예술교육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전문인력이다. 2급 교육사는 교육강사로서 학교나 주민센터 등에서 기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은 올해 하계 계절학기 총 114명이 수료했으며, 2학기 정규과정은 총 197명이 수강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http://arte.inha.ac.kr/)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생 모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추홀구 여성가족국과 협업으로 대상을 선정해 현재까지 130가구에 대해 1차 설치를 마쳤으며, 20일까지 200가구에 대해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취약 가구의 주거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불나면 대피먼저’와 119다매체신고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 위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초 소방시설이기에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 참여해 특별상인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상을 수상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화장실은 건축면적 7031.8㎡규모로 지난 2014년 건립됐다. 녹색 건축 인증과 함께 건물 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를 받은 시설로 주로 장애인, 영·유아, 노약자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대응하고 있다. 방종설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민이 깨끗하고 안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안국교회는 9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과일꾸러미 5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과일은 과일 소믈리에가 직접 고른 과일 8가지(바나나, 메론, 사과, 감 등)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국교회 김정식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주영 옥련2동장은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들이 코로나19와 다가오는 추위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LNG기지가 운영하는 가스과학관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견학프로그램 ‘찾아가는 랜선 가스과학관 투어’를 제작,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요구되고 있는 온라인 원격수업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세대를 위한 온라인수업의 양질화를 꾀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 및 현장수업 대체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 새싹들의 교육진흥에 일조한다는 가스공사의 노력이 담겨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초·중·고급 단계별로 참여자 수준 및 흥미에 적합한 1대 1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스해설사들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천연가스의 특성과 생성 및 공급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교육영상 시청과 원격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소통 및 피드백도 가능하다. 코로나 시기 제약이 많은 현장학습을 대신한 비대면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감염 확산 방지 및 편리하고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며,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수칙 전파와 방역용품 기부 등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동시에 진행된다. 인원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비대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랜선 가스과학관 견학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