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14일 군청 파도광장에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열고 면 자율방범대에 차량 2대를 전달했다. 장정민 군수와 박찬규 인천중부경찰서장, 장봉·자월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월 및 장봉 자율방범대에 스타렉스 11인승 순찰차량 1대씩을 전달했다. 이 차량은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각종 행사 시 질서유지, 야간 자율방범대 활동에 사용된다. 장정민 군수는 “그동안 경찰차가 없는 섬 지역 곳곳을 개인 차량으로 방범활동에 나서며 범죄예방과 질서유지에 힘 써온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봉·자월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더욱 활발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제2기 환경안전모니터링단 3차 활동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된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추가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은 관내 대학 안전공학과, 환경공학과 등 관련 전공 학생들과 청년, 주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공공 시설물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3차 활동은 시설물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요청하고 처리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FMS(시설물유지관리시스템) 활용과 코로나 사태로 운영에 변화가 생긴 사업장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언택트 중심의 개별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대학생 단원들과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활동의 제약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로 순회 방문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센터등록 21인 이상 어린이급식소 42곳 어린이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인 방문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어린이집 상황을 감안, 센터 직원들이 직접 교육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골고루 먹어요’, ‘반짝반짝 깨끗한 나의 손’이라는 주제로 이뤄졌고, 교육 후 센터가 배부한 활동지를 활용해 교육내용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급식소 조리원들은 식중독 예방에 필수적인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채소‧과일 및 조리도구 소독방법’을 주제로 한 교육동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를 통해 교육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린이집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인 대면교육이 어려웠는데 유튜브를 활용해 편리하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비대면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만큼 다양한 콘텐츠의 비대면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인천시 연수구는 일반 구민 대상의 연수E음과 별도로 운영 중인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연수E음 사업자 카드’ 혜택을 대폭 확대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연수E음 사업자 카드로 결제할 경우 매달 사업자별 500만 원 한도 내 캐시백 혜택을 기존 2%에서 10%로 늘리고 사용 지역도 인천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지역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연수E음 사업자 카드로 원재료 등을 구입할 경우 매달 최대 사용액의 10%에 해당하는 50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연수구로 한정돼 있던 캐시백 혜택 범위도 시 전역으로 확대, 인천농산물도매시장 등 지역에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6월29일부터 연수E음과 혜택+ 자영업자들의 원재료 구입 등 소상공인 직접혜택 강화를 위해 인천 최초로 연수E음 사업자 카드를 발급해 지역 내 1천여 개 혜택+가맹점에 사업자 카드를 우선 배부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조치는 구가 10월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인 혜택플러스 가맹점 5% 추가 캐시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1동 여성의용소방대는 다중이용시설과 홀몸노인세대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 중이다. 25명, 2개 조로 구성된 여성의용소방대는 상가, 약국, 버스정류장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과 환경이 취약한 홀몸노인 세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및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통장자율회,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인원들과 연대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역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5일까지 2020 수봉마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걷는 수봉마을길’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으로 개인 또는 2~5인 팀으로 참가해 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수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이메일(subongtown@daum.net) 접수도 가능하다. 다음달 중 도시재생 전문가의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또 참가작은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향후 수봉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mur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1일 간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인천광역시 연수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 심사를 비롯해 ‘연수구 청소년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 4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회기 동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고,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구가 제출한 684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연수구 전자상품권 연수e음 가맹점 및 가입자 지원’ 등 4개 사업 17억1013만 원을 삭감하고 ‘공원녹지 전기시설물 수시 정비’ 등 2개 사업에 대해서는 6284만 원을 증액, 수정 가결했다. 김성해 의장은 “한가위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구민 모두에게 공평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연수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공단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간접 홍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가 제공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차량화재 발생현황을 보면 전체 화재는 831건에서 708건으로 123건(14.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화재는 88건에서 104건으로 16건(18.2%)이 증가했고, 이는 코로나19 대인접촉 기피로 인한 자차 이용률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연소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등에 ▲유관기관 진행교육 및 검사 시 홍보자료 비치 ▲홈페이지, 페이스북, 언론보도 등을 통한 차량화재 경각심 고취 등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간접 홍보를 추진한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차량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이뤄진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은 2020년 국정감사를 맞아 교육위 소관 모든 기관 구성원과 국민들로부터 공익제보를 받는 ‘2020 국정감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정감사 신고센터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 공기업 등 교육과 관련된 기관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비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며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통해 진행된다. 제보는 박찬대 의원실이 준비한 설문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국회 교육위 소관 전 기관의 구성원 및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찬대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국회는 국민들의 혈세가 보다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할 의무가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의 간사로서 세금 운용과 대한민국의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국민들의 힘을 모으고자 신고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의 힘으로 올바른 국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국정감사 신고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