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특강으로 취업난을 극복하자’ 인하대는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 좁아진 졸업생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인하대는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큰 어려움을 겪는 2019년 이후 졸업생 20명을 뽑아 ‘미취업자 커리어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 ‘코치잡’과 전화를 활용해 온라인 상담 5회, 입사 지원 1회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첨삭과 입사 지원 관리 등도 각각 한 번씩 진행한다. 공기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대기업 인적성 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대비 특강 등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해 대면하지 않고도 체계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과정이 끝난 뒤에도 10월 한 달 간 별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성공을 지원한다. 이후에도 취업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지원자 상황에 맞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사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초 3일에 걸쳐 경영대학이 준비한 ‘여학생 취업 적성 탐색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프로그램은 여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취업 적성과 직무를 탐색하는 ‘버크만 워크숍’, 경영대학 여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혈액원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활동에는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 프로야구 선수였던 김경기 감독과 코치 4명이 함께 참여하는 등 헌혈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온정이 발길이 이어졌다. /윤용해 기자
연수구는 지난 3일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1층 야외무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 지친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힐링음악회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를 개최했다. 센터 개관 홍보를 겸해 진행된 이날 공연은 전통예술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아이신포니에타와 연수구립관악단의 클래식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는 토지와 관련된 부동산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1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청사 1층에 열람기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부동산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적도면의 필지별 열람을 비롯해 새주소(도로명), 항공사진,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 각종 부동산정보를 수수료 없이 직접 대형화면을 통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도면 열람은 축소, 이동, 부분 확대 등의 검색기능이 추가돼 보다 상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업무 외 시간에는 대형화면을 통해 구 홈페이지와 연계된 관광, 공지사항, 주요시책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이 정보 열람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편리하게 부동산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3일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재임 당시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남동을)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철도산업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윤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왔다. 특히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서 GTX-B노선과 제2경인철도와 관련된 국가철도망 계획 등 당정협의를 이끌어왔다. 또 ‘한국철도시설공단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가철도공단’으로 기관명칭 변경을 이끌었으며,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 ‘항공 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윤관석 의원은 “최악이라는 20대 국회의 오명에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21대 국회에서도 정쟁보다는 정책과제 개발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미추홀구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쿨스카프 530개를 미추홀구보건소에 전달했다. ‘미청넷과 함께하는 덕분에 챌린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물품 기부는 2019년 미청넷 1기로 활동한 21명의 청년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구보건소 방역요원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가 최근 소방청이 주최한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공단소방서는 ‘W3W(What 3 Words)를 활용한 위치정보시스템 개선방안’이란 연구 주제로 발표했다. 영국의 스타트업기업이 개발한 세 단어 주소 체계인 W3W는 3개의 단어를 조합해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내 노후학교 건물이 2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이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내 30년 이상 된 노후학교 건물은 총 218개 교(기관포함), 616개 동이었다. 이 중 건축된 지 40년 이상 된 건물도 268개 동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6개 동(1개 교), 초등학교 285개 동(105개 교), 중학교 129개 동(52개 교), 고등학교 143개 동(44개 교), 특수학교 4개 동(3개 교), 각종 학교 3개 동(2개 교), 기타 직속기관이 46개 동(11곳)이었다. 베이비붐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던 시기에 건축된 학교 건물의 노후화에 따라 정밀안전 진단과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는 학부모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30년 넘은 서울 관내 노후학교 325곳에 10년에 걸쳐 약 8조6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단장을 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형 뉴딜’ 정책에 ‘학교현대화 뉴딜, 미래를 담는 학교’(미담학교) 프로젝트사업을 포함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과 학교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
인하대는 이달 중 인천지역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운영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 또래들에게 올바른 우리말 문화를 전하는 과정이다. 참가자 모두 인하대에서 모여 활동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학교별 소규모 동아리 형태로 진행한다. 인하부고, 명신여고, 인성여고 등 세 개 학교 70여 명이 참여한다.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다. 국어문화원은 지킴이들과 ‘품격 있는 우리말’ ‘정확한 우리말’ ‘매체 언어와 우리말’ 등을 주제로 또래들에게 알릴 사전 교육을 한다. 지킴이들은 이렇게 배운 지식과 직접 실시한 청소년 언어문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상물 제작,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일상에서 확산하는 방법을 찾는다. 인하부고는 이달 2~16일 3주 간, 인성여고는 다음달 중, 명신여고는 이달 17일 시작해 11월까지 5개월 간 10회를 각각 진행한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는 또래들과 일상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우리말 알리기에 나서는 활동이었으나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 이번에는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내자! 인천! 함께하는 자원봉사!’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과 함께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를 씌우는 등 일손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