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복합매장 ‘두레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두레온에서는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 날 등 평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정성과 건강을 담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예전문 협동조합인 느루공예협동조합은 카네이션 액자에 원하는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적어주는 ‘정성담은 캘리그라피 액자’를 기획했다. 또 친환경 전문기업 에코어스에서는 건강을 생각한 선물을 기획해 면마스크와 필터 세트, 어머니를 위한 데일리라이너 세트, 성년을 위한 친환경 여성용품 세트를 특별가에 선물포장까지 제공한다. 홈플러스 인하점 2층에 위치한 두레온의 특별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제품은 긴급재난지원금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윤용해기자 youn@
코로나19로 강의를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하면서 스승의 날 행사 풍경도 바뀌고 있다. 인하대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사랑 이벤트로 집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이들에게 간식 상자를 배달하는 ‘인하사랑은 간식을 싣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함께나눔장학기금과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교수들이 제자를 추천하면 과자, 라면 등 간식과 인하대 굿즈가 담긴 선물 상자를 택배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교수에게 영상을 만들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감사는 랜선을 타고’ 행사도 열린다. 교수와 학생이 대면하지 못해 생겨난 공백을 영상으로 대신한다. 학생들이 3명 이상 모여 팀을 구성해 영상편지나 손 글씨,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3분 내외 동영상이나 사진을 만들어 제출한다. 오는 20일까지 모두 30개 팀을 모집해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중 최우수, 우수팀을 뽑아 포상한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 빈 강의실을 찾아 작은 스승의 날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학생 4명은 11일 스승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메시지로 칠판을 채우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SNS 등에 올렸다. 이번 이벤트를 함께 한 미디
인천 미추홀구가 착한 소비자, 착한 가게, 주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착한소비운동’을 진행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착한소비운동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미리 결제하고 이후 음식이나 물품을 구입하는 선결제 방식과 사용기한이 넉넉한 생필품을 미리 구입하는 것이다. 구는 또 관공서 물품 구입에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리적 불안감을 치유하기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등 화훼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착한소비운동과 더불어 선결제를 하면 가격할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게 발굴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지역 음식점 및 위생업소 100여 곳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와 함께 구는 착한나눔 챌린지를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와 함께 새로운 나눔문화를 조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착한나눔 챌린지는 지정식당에 1인분 식사 값을 미리 계산하고 필요한 이웃이 언제든 이용하는 방식이다. 구는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식사 후 1인분을 추가결제 하는 1+1 착한 나눔 운동을 추진하고 이후 민간분야로 나눔운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평소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지인에게 단골 영세 가게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생활방역 실천을 위해 1억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지역 동향과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간담회와 민·관 대응반 회의를 통해 수렴한 업계 건의사항 등을 반영,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순응적 정책변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고객의 신뢰와 조속한 경기회복을 위해 ▲생활방역 실천 유도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 ▲외식 기피 심리 확산 방지 ▲업계 애로 해소 및 대응체계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원대상은 지역 식품·공중위생업소 중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연수e음 혜택플러스 등 구 정책 사업에 참여도가 높은 업소이며, 구는 우선적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300개 업소당 50만원을 지원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골목상권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위생업계에서도 개별 업소관리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도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어려움에 처한 업소들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는 KB국민은행 숭의동지점이 최근 숭의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숭의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후원금은 숭의동 돌봄아동 수요조사를 통해 체험활동 참여와 학용품 및 교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7일 ‘2020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중 공간 공유 부문인 ‘우리사이를 터’에 선정된 세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이를 터’는 개인이나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공간(북카페,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해당 공간에서 무료로 마을 모임을 진행할 수 있고, 또 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마을 사업(원데이 클래스, 인문학 강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사업에 선정된 3개 단체는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 관계망 형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효율적인 거점 공간 활용을 위해 보조금 지급 ▲사업 기간 동안 주 3회, 일 최대 4시간까지 주민에게 공간무료 개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 적극 참여 등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우리사이를 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돼 소모임을 갖고자 하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들의 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
인천 미추홀구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유형별·시설별 생활방역 세부 지침을 마련·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나 축제는 당분간 운영중단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지침 준수를 안내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공공시설은 정부 소관부처 방침에 따르되 감염 위험도를 고려해 단계별로 개방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민자치센터는 동별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 오는 11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구립도서관은 6월부터 도서 대출업무부터 우선 시작, 열람실 개방은 코로나19 안정화단계 이후에 실시할 에정이다. 이와 함께 작은극장 돌체, 숭의평화창작공간, 문학산 역사관 등 문화시설은 18일 부분적으로 개관한 후 6월1일부터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은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K-방역의 주역 역시 구민”이라며 “코로나19가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생활속 거리두기’라는 과제를 모두가 함께 슬기롭게 풀어나가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지역자활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노인들에게 삼계탕 150인분을 대접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최윤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송도3동 관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소원을 담아 어린이 영양제와 간식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제48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운영하는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효 행사는 연수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280명을 초청해 기존 오찬 대접을 대신하여 롤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