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시설에 대해 1차 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앞서 미추홀구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시설 긴급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1천591개소 중 1천396개 시설이 신청했다. 이번 긴급지원금은 시설당 30만 원씩 지원되며, 신청률 88%를 보임에 따라 인천시 재난관리기금 4억1천88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추홀지역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요양원 등은 모든 시설이 신청을 마쳤다. 체육도장과 체력단련장,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도 80~90%대 신청률을 보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중단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송도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 관련 정보를 민원인에게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투명가림막에 QR코드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QR코드에는 ▲위험물 정기점검(APP) ▲소방시설 사용법(영상) ▲최근 산업단지 주요 화재사례(영상) 등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대학생들의 인간관계를 소재로 실제 이야기를 담은 ‘인하운’ 웹드라마가 유튜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인하대에 따르면 웹드라마 ‘인하운’은 인하대 홍보 서포터즈 ‘인하 인스타’ 학생 7명과 웹드라마 제작에 관심있는 재학생 4명이 직접 시나리오, 연출, 촬영, 홍보 등을 맡았으며, ‘새내기가 선배에게 안긴 이유’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모두 8편으로 구성된 대학 캠퍼스 연애물이다. 드라마는 대학 합격 소식에 새내기 대학생이 기대감을 가지고 술, 연애, 여행, 자유 등 캠퍼스의 기쁨도 잠시, 개강 첫날 강의실 앞에서 ‘그’와 마주치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준비 기간 3개월, 촬영 2개월 등 모두 5개월에 걸쳐 제작된 드라마는 인하대 곳곳을 배경으로 캠퍼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을 하나씩 에피소드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을 맡은 이동재(26) 학생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만 나에게는 특별했던 기억’을 그린다. 대학 시절이라고 말하면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졌을 리 없겠지만 그곳에 ‘
(재)인하대동문장학회는 재학생들에게 ‘2020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은 총 2억1천여 만원으로 재학생 149명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거행하지 않고 장학증서는 우편 발송해 축하했다. 특히 ‘류황번(토목80)토목과후배사랑장학금’, ‘토목89동기회장학금(회장·김문수)’, ‘여철모(금속65)장학금’, ‘정치외교학과장학금(회장·박상길89)’, 모교 고시반 출신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아 현고시반 후배들에게 지급하는 ‘인하기술고시반장학금(최경수·기계92)’이 새로 지급됐다. ‘변호산(화공74)장학금’은 지난해 5억 증액으로 이번학기부터 6천만원씩 지급했다. ‘사랑나눔감사장학회’은 4명 선발 예정이었으나 면접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후배 7명 모두 선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총동창회 동문장학금은 가계곤란학생을 우선지급대상으로 해 신입생장학금, 우남이승만박사장학금, 김창만장학금, 최승만·배학복장학금(인하
인천 미추홀구 여성사회교육장 홈패션 수강생들과 부평공예마을 ‘미소통’ 동아리 회원들이 유아용 기저귀파우치와 스카프 빕(턱받이) 세트 100개를 제작해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유아용 기저귀파우치와 스카프 빕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통한 여가선용과 건강관리를 위해 선학동에 실버농장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선학동 149-1번지 일원에 연수실버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310명에게 약 9평의 농장을 분양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감염병 확산 예방만큼이나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려는 심리적 방역도 중요하다”며, “실버농장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답답함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3월 임금을 이달 중 지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일부 시장형 사업단을 제외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중단됐다. 구는 지난달에 활동하지 못한 노인 생활고를 우려해 임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임금 선지급은 3월에 활동을 중단한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7개 사업단 271명을 대상으로 선지급을 희망하는 노인들에 한해 지급하며, 사업이 재개되면 선집급된 3월분 만큼 근로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께도 임금 선지급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통장연합회는 13일 재난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연수구 주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지정 기탁했다. 이번 생필품 세트는 햇반, 라면, 즉석식품, 통조림, 김 등 자가격리자들이 손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역 자가격리자 13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주말 연경산 및 문학산에서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4분쯤 연경산 노적봉 방향 인근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개방성 골절된 요구조자 A씨, 12일 11시40분쯤 문학산에서 내려오던 중 실족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한 등산객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