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23일 장기 운영중인 저장탱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점검을 시행했다. 자체 점검결과, 저장탱크 상부의 가스검지량은 매우 극미량으로 7번 저장탱크 0.007vol%, 8번 저장탱크는 0.051vol%로 천연가스 연소범위 기준인 5vol%의 1/100에서 1/1000 사이 정도의 수준으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저장탱크에서 일반적으로 가스를 검지하는 비눗물에 의한 검사 방법으로는 검지되지 않는 극미량으로 초정밀검사 장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지극히 적은 양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출산율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의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최대 17회까지 추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난임시술 관련한 체외수정시술 등 고액의 난임시술 비용에 대해 중위소득 180% 이하 부부(2인 가족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16만9천191원이하)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은 법적 혼인상태의 난임부부로 모두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고 부부 중 한명은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한다. 이번 지원확대에는 기존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였던 연령제한이 폐지됐고,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로 총 10회 지원되던 것이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로 총 17회로 확대됐다. 지원비용은 기존 10회까지는 1회당 최대 50만원, 추가 확대된 7회는 1회당 최대 40만원까지 비급여, 전액본인부담금 또는 일부 본인부담금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는 정부지원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가지고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하교는 인하국토대장정 대원들이 최근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과거를 걷는 청춘, 미래는 당신으로 인하여’를 주제로 조선시대 과거를 보러 떠난 이들이 걸었던 ‘과거길’을 따라가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서 시작해 충청북도를 지나 인하대까지 모두 400㎞를 걸었다. 국토대장정 대장을 맡은 경영학과 4학년 조예지(26·여) 학생은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으면서도 시간이 지나니 힘들었다”며 “하지만 끝이 다가올수록 몸에서 더 힘이 났고 국토대장정에 도전한 덕분에 앞으로 다가올 다른 어려움도 잘 극복해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연수권역 치매안심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균형적 치매관리를 위해 연수동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천적십자병원 내에 자리잡았으며, 이곳에서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하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비행 사전 예방차원에서 지난 19일 제물포 역 일대를 찾아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미추홀서는 앞으로 관내 번화가 일대의 청소년출입제한업소와 편의점을 찾아 청소년보호법 준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대한 파급 효과와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예상 문제점들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계획과 화물주차장 해소방안 등에 대한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의 설명에 이어 인천연구원의 송도국제도시 방역 체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배후 연결교통망과 화물차량 도시진입 차단 방안에 대한 인천시와 연수경찰서의 발표와 관계기관과 주민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교통망 조성, 환경오염 방지대책 등에 대한 질문과 9공구 내 화물주차장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구는 설명회에서 9공구 화물주차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함께 인천시,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이해당사자들 간의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남석 구청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파장 등 모든 문제를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화물주차장 등 직면한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자 양성과정 ‘2019 경인 청소년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간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 경인선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간원정대’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촬영 및 편집을 배우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으로 내달 1일부터 총 8회에 걸쳐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2019년 경인선 탐방교육:한국 최초의 열차, 경인선 시간을 달리다’에 참여, 홍보영상을 제작·편집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참여 신청은 동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과 봉사시간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동영상 소비를 확대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중순까지 여름방학 도심 속 어린이들의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지역 4곳의 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물놀이 공원은 ▲문화공원(연수3동 578)과 ▲부수지공원(동춘3동 925-4) ▲봉재산 공원(동춘1동 산46) ▲청량산 청룡공원(옥련1동 산63-2)이다. 이를 위해 수질 안전기준 수립 등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함께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시관리(4명), 질서(3명), 안전(14명) 등 모두 26명의 요원을 물놀이장에 나눠 배치하는 등 구민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개장기간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고려해 부수지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주변 소음발생 민원으로 운영시간을 5시간으로 단축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문화공원과 청룡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수지공원과 봉재산공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고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에 도심 속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이 가족
인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 284명을 대상으로 ‘진로해피-BUS데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학생들의 안전한 진로탐색 활동을 위해 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초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상반기 2개교 5대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8개교 31대 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세계를 체험해 진취적인 직업관을 가진 미래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선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인천장애인복지관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오감만족 그린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