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는 지난 3일 동산마을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쓴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감사의 편지를 전달받았다. 이항구 논현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4일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같이해서 가치있는 배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산시와 오산교육재단 등이 주관한 ‘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에 참여, 미래교육과 해외교육사례 및 마을교육공동체와 평생교육의 연계구상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 ‘온마디활동가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수료한 25명이 사전 신청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산 교육,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전시를 관람, 오산교육의 변천과정을 살피고 평생교육과 마을교육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마을교육활동가는 “타 시도의 좋은 사례를 탐방하면서 우리 동네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을교육을 위해 타시도 사례를 탐구하는 마을교육활동가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마을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끌어나갈 마을교육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인천 연수구가 오는 5일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연수둘레길 황톳길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연수교까지 약 700m 길이로 조성된 연수둘레길 황톳길은 지역주민의 힐링공간 제공과 함께 연수구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만들어 가기위해 연수구가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기존 녹지대를 활용해 수목과 자연이 어우러지도록 조성한 황톳길은 다른 도심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연친화적공간으로 도심 속 맨발로 걷기를 통해 신체 뿐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토는 인체에 유익한 효소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원적외선을 방출해 맨발로 걸을 때마다 혈액순환 개선, 두통해소, 불면증 해소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이번 개장행사를 통해 연수둘레길 황톳길을 널리 홍보하고 나아가 문화·복지도시 연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정착시키고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황톳길은 연수구에서 처음 조성해 운영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언제나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r
인천 연수구 구립 공공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탐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27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을 초청해 공룡과 생명과학 등을 주제로 올 들어 네 번째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 천체투영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참가자들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해돋이도서관도 다음달 9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유경 박사가 진행하는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극지이야기’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과학아카데미는 올해 안으로 두 차례를 더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으로 총 38대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75개단지 3만2천682세대에 504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 구는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신청을 받아 학익엑슬루타워 등 11개단지 2천316세대에 38대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탁월한 만큼 하반기에도 설치단지를 추가 모집해 RFID 장비를 확대·구축할 계획”이라며 “입주민 50%이상 동의서를 첨부한 신청서를 구 자원순환과(☎880-4367)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6년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구축사업 당시 4개단지 3천71세대에서 쓰레기 50%를 감량하는 효과를 얻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미추홀 청년마을 도시재생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도시재생청년네트워크와의 만남을 통해 전국 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최초로 기획된 도시재생 해커톤이다. 이날 관내 청년활동 및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청년마을을 선정하고 현장탐방을 진행하는 한편 청년마을에 대한 해커톤을 무박으로 진행한 후 이튼날 공유대회를 열었다. 선정된 청년마을로는 빈집은행, 용일 자유시장, 제운 사거리, 제물포 북부역, 인하대 후문, 사미골 마을, 비룡 마을, 수봉마을 등 8개 지역이다. 공유대회 발표에는 미추홀구도시재생지원센터 이순복 센터장,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소국천 센터장, 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 안정희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공유대회 결과 대상은 ‘세대를 통합한 아트랩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사미인골팀과 전국도시재생 청년멘토 이종건씨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제물포구락부팀과 수봉마을길팀이 선정됐다. 채성호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은 “낮에는 미추홀구를 걷고 밤에는 이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거치면서 도시재생이 무엇인가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체감할 수 있
인천 미추홀구는 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미추홀e음’ 카드를 공식 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00억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추홀e음은 모바일앱과 선불카드를 결합,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시비 지원과 구비 매칭을 통해 사용액의 최대 8%까지 캐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점포에서 결제시엔 캐시백 8%, 나머지 인천 지역은 6%를 제공한다. 또 연말정산 시에는 현금과 같은 30%(전통시장 40%) 소득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미추홀e음은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를 일반가맹점으로 BC카드 가능 업소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드발급 신청은 인천e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충전, 소득공제 신청, 분실신고, 사용명세 확인, 잔액조회 등의 서비스가 앱을 통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e음 도입이 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연수구에 어린이집을 15~25년간 무상 임대해 설치했으며, 민·관 협력 사례로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으로 지역 보육수요 충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지역 내 보육수요를 해결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보육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육아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에서 민관협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해가 뜨나, 비가 오나, 호미마을은 에너지 빌리지’란 명칭의 태양 에너지와 빗물을 이용한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마중물 사업이다. 이로써 구는 국비 3천만원을 받게 됐다. 구는 이 국비를 이용해 호미마을공동체, 미추홀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햇빛발전소1·2호기가 있는 학익1동 노적산 호미마을을 대상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태양광 발전시설 빗물저금통을 결합한 야생화 화단 ▲태양광 전등 ▲마을 벽화나 조형물을 활용한 햇빛 갤러리 ▲태양광 벤치 등이 설치된다. 또 구는 호미마을 인근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생태 놀이터와 함께 에너지자립마을로 특화, 대안 에너지 생활공간과 주민 교육현장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해 주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확산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구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팝페라를 접목한 공감 친절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직원들의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고 친절의 본질과 민원 응대사례를 통해 응대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