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와 사회적기업의 아름다운 동행’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원체계가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사회적기업들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사업에는 엔젤푸드, 자연과창의성, 퓨전국악단구름, 더케어, 노아하우징쿱협동조합 등 5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해 요리, 천연염색, 난타, 미술치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서비스 기반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형성과 동시에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인식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 형태의 도시재생추진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구는 이달 중으로 조직 내 6개 분야 16개과 부서별 실무자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추진 TF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도시재생추진 TF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 상생방안 마련, 부처간 협업사업 발굴과 운영·관리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지원, 전문가 협의 등을 진행한다. 분야별 업무로는 ▲국·시비 확보 등 협업 조정 지원 ▲공동체공간 조성 및 주민참여 ▲생활인프라 등 기반시설 향상 ▲주거복지 환경 개선 ▲창업지원·골목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확충 등이다. 구는 이달 중으로 주민협의체 구성에 착수하고 내년 초 검토 용역과 주민설명회, 공모 신청 과정 등을 거쳐 8월 중으로 구체적인 뉴딜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월부터 지역 내 원도심 18.12㎢를 대상으로 활성화 방안 검토 용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형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인 ‘더불어마을 만들기’ 등 인천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다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여성무용단은 지난 6일 열 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서는 노승희 단장 등 17명의 출연진이 화관무, 장고춤, 진쇠춤, 태평무 등 10개 작품을 선보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원수경 학생 인하대학교 대학원생이 개미보다 가볍고 빠른 소프트로봇의 기반 기술이 담긴 논문을 발표했다.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석사과정의 원수경(26) 학생이 최근 열린 ‘2018 추계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원수경 학생이 발표한 논문 ‘다수 자기 소프트로봇의 계층적 조정성과 동시 제어(Hierarchical maneuverability and simultaneous regulation of multi-magnetic soft robot)’는 자성 입자와 자기장을 활용한 소프트로봇 기술을 담고 있다. 소프트로봇에 자성 입자가 포함돼 있어 자기장을 이용하면 자유로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 소프트로봇은 다리가 없는 나선형 원통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개미와 비교했을 때 10배 빠르고 무게는 1/10 수준이다. 지금까지 나온 가장 가벼운 워킹 소프트로봇과 비교해도 5만 배 빠르고 무게 역시 1/7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소프트로봇이란 고분자 소재를 사용해 금속 기반 로봇에 비해 복잡한 회로나 부품 없이 최소한의 디자인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하고 부드러운 물체나 생명체를
인천 바로병원은 개원 9주년을 맞아 최근 장봉도 섬마을 사회복지법인 장봉혜림원·요양원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장애인들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정준 병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10년후에도 병원 의료지원봉사팀은 더 넓고 더 크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지사는 6일 저소득층에 전달할 담요 500장을 숭의1·2·3동에 전달했다. 이날 박창용 한국마사회 남구지사장은 “혼자 사시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은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5·3민주항쟁은 민주화운동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과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공동주관하고, 인천의 56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영표, 송영길, 유동수, 박찬대 등 인천시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토론회는 민족문제연구소 이민우 인천 지부장이 좌장을 맡아 이준한 인천대학교 교수가 ‘인천 5.3민주항쟁의 정치적 의의와 올바른 기림’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준한 교수는 “인천 5.3민주항쟁은 광주항쟁 이후 최대 규모의 대중이 운동에 참여했다는 점, 운동의 내용이 직선제 개헌운동의 선상에 있었다는 점,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들이 참여하였고, 향후 민주화 운동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인천 5.3민주항쟁은 명백히 민주화운동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인천 5.3민주항쟁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제대로 규정하여 재정적, 물질적 지원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우재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
미추홀구는 지난 3일 학산소극장에서 뮤지컬 ‘내가 만드는 세상’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을 만드는 온마을학교 과정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2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극단아토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관객으로 객석을 메웠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우수사례’ 발표에 참석했다. 구는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에서 ‘빈집은행 프로젝트’로 대상,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용현동 두레정원’으로 최우수상, 주민조직분야 우수사례에서 ‘노적산 호미마을’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빈집은행 프로젝트는 2016년 용현1·4동 100인 원탁토론을 시작으로 마을에서 이탈하는 청년 문제 해소와 마을 재생의 자원으로 전화하기 위한 민·관 협업사업으로 추진됐다. 빈집은행은 청년들을 유입·정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들과 마을 빈집을 활용, 관리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조성해 청년과 마을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또 용현동 두레정원은 오랜 기간 녹지조성사업이 지연되면서 무질서한 경작으로 인한 해충과 퇴비 냄새 등 주변 주민들의 많은 민원이 야기됐던 곳이다. 두레정원은 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UN광장 일원에서 7천여 명의 주민과 사회복지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연수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 개회식에서는 사회복지증진 유공자와 나눔선행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30개 사회복지 유관기관이 참여한 홍보·시연·체험부스에서는 알토란 같은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기관 이용자들은 그동안 배우고 연습한 무용, 합창, 악기연주 등을 통해 볼거리 선사했다. 이 밖에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고장 복지 바로알기 퀴즈대회’도 진행해 주민들에게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뜻밖의 즐거움이 있는 행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