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7일 도화뉴스테이 5블럭과 6-1블럭 단지 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도화 5블럭과 6-1블럭 어린이집은 미추홀구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5블럭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38.33㎡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등을 갖추고 54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다. 6-1블럭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404.08㎡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등을 갖추고 61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에서 처음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그동안 낮은 재정자립도와 구도심이라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구는 이번 도화 5블럭과 6-1블럭 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도화6-2블럭,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등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도입해 안정적인
인천 연수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2회 인천카페쇼’에서 ’연수푸드존’을 운영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인천카페쇼는 ‘따뜻한 향기, 달콤함을 담다’라는 주제로 커피, 디저트, 차, 머신, 인테리어 등을 총망라한 인천 유일의 커피축제다. 대한민국 최초로 전국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전국시니어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해 창업·취업의 기회는 물론 양질의 정보도 제공하는 등 커피산업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 인천카페쇼에서는 디저트산업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식품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창업·취업존도 함께 운영했다. 구는 ‘연수푸드존’을 운영해 관내 음식점 및 식품제조업체 등 13개 업체를 무상 입점시켜 관내 업체의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수 푸드존’ 운영을 시작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식품 박람회 유치 및 식품 박람회와 연계된 식품 정책 방향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며, “침체된 식품산업 발전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 제물포새마을금고는 지난 5일 ‘제5기 제물포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학한 제물포여성대학 수강생 80명은 교양·건강· 법률·세무 강좌, 특강, 테마·졸업여행 등 3개월 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이 꼼꼼하게 지역민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다음 달까지 지역 내 21개 동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권역에 대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으며, 2개 권역을 남겨 놓고 있는 상태다. 2개 권역은 오는 18일과 19일 진행 예정인 주안5동 노인문화센터와 주안6동 더월드스테이트 아파트, 10월 16일과 17일에는 주안7동 쌍용아파트와 주안8동 새빛교회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건강체험관에는 지역사회 의료기관 10여곳과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등이 참여해 혈관나이검사, 스트레스 반응검사, 치매조기검사 등 다양한 건강체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건강체험관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99%가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진보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반데이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체험관은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5일 숭의 1·3동을 시작으로 21개 동을 찾는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별로 진행되고 있는 구정 주요사업과 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고 골목골목을 걸으며 각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 취약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확인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정책 발굴 과정에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반영, 주민이 주인인 마을민주주의 실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건의 또는 지시된 내용은 바로 해당부서로 통보해 단순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조치하겠다”며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후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오는 8일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2018 연수 푸드락 빵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수 푸드락 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연수구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는 제과제빵의 맛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디저트를 주제로 ▲가족단위 ‘빵빵 샌드위치 경연대회’ ▲1020 청춘 버스킹 경연대회 ▲관내 고등학생 제과·제빵 아트전시회 ▲연수구베이커리공동브랜드 전시·홍보관 ▲디저트 체험프로그램 ▲청년들로 구성된 푸드트럭존과 플리마켓존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이색음식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구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축제를 즐기며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제15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구(舊) 시민회관 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구 명칭이 남구에서 미추홀로 바뀐 원년의 해로 ‘미디어를 통해 미추홀의 새로운 멋을 발견하다’는 슬로건으로 개최,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1개 동 주민들이 펼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추홀의 미래적 가치를 미디어 예술로 승화한 염동균 작가의 ‘VR디지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인천콘서트챔버, 신현희와 김루트, 스트릿건즈, EDM 디제잉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우리 가족만의 주제가를 전문 작곡가가 만들어 가족이 함께 불러 볼 수 있는 ‘불러보자 가족가’ 체험도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VR체험, 포토존, 캐리커쳐, 슬라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9일에는 미추홀구 주민들과 BJ 창현이 진행하는 거리노래방 ‘창현노래방’이 진행될 예정이며, 14일과 15일에는 오왠, 죠지 등 국내 유명 인디밴드가 공연하는 인디음악페스티벌,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마을극장21 상영회도 개최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미디어큐브가 설치, 축제현장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4일 용현시장을 비롯한 인근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및 숙박업소를 직접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 상대 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 활동으로 경찰을 비롯해 인천시청, 미추홀구청, 포순이봉사단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현시장 및 인근 유흥업소 내 공용 화장실, 숙박업소 등 총 17곳을 찾아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도 악성범죄 근절에 동참하도록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상철 미추홀경찰서장은 “성범죄예방에 동참해주신 지자체 및 협력단체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주민들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민원 신청 시 사전에 관련부서의 검토나 심사를 통해 처리가능성 여부와 필요요건 등을 미리 알려주는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사전심사청구제’는 정식으로 신청할 경우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이나 행정기관의 장이 거부처분을 할 경우 민원인에게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청구서와 구비서류만으로 신청민원에 대한 처리가능 여부를 사전에 심사해 통지해주는 제도다. 민원지적과 등 8개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대상 민원은 토지거래계약허가, 보육시설(변경)인가, 석유판매업(주유소)등록, 공장설립승인(변경)신청, 대규모점포개설등록(변경)신청, 식품관련영업허가, 건축허가 등 총 19종이다. 사전심사청구서와 구비서류를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담당 처리부서에서 이를 검토해 결과를 민원인에게 신속히 통보한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 2천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학산 역사관’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이날 문학산 정상에서 진행된 개관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인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문학산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행사는 역사관 개관식, 역사관 해설사 위촉식, 축하공연,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김 미추홀구청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문학산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한 장기적인 시책과 방안을 모색해 문학산성 발굴 및 복원, 인천시민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학산 역사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관한다. 역사관에는 시민들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가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문학산 역사관 조성사업은 지난해 미추홀구가 인천시 주최 가치재창조 우수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3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역사관은 기존 군사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꼽히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