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도화동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는 ㈜이건에너지와 나누우리봉사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건물 내벽 페인트 도색 및 가벽철거, 온돌마루 시공 활동을 전개했다./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을)이 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해 지역구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민 의원은 먼저 올해로 개통 50주년을 맞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민 의원은 “경인고속도로는 1968년 개통돼 70∼80년대 대한민국 고도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상습 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라며 “그동안 인천시민이 받아온 고통을 감안한다면 통행료 폐지는 정당한 권리이자 요구인 만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은 “도로공사는 통행료를 받고 안 받고를 결정하는 결정기관이 아니라 집행기관이기 때문에 유료도로법 개정 없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지난해 기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총액은 1조2천863억 원으로 고속도로 건설투자비와 유지관리비까지 합한 비용이 6천39억 원이었다. 도로공사가 경인고속도로에서 투자비의 2.5배를 통행료로 벌어들인 것이다.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징수기간은 이미 유료도로법에서 정한 30년을 초과했지만, 국토부는 10년마다 수납기간을 연장해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경욱 의원은 지난 3월 통행료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사진)은 28일 열린 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에게 “작년 8·2대책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서울 집값이 최근 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제시된 주택공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매년 전국에 3만호 수준의 공공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것인데, 이정도 물량으로는 수도권 내 수요 중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LH에서 준비한 수도권 내 토지가 충분한 만큼 적정한 위치에 저렴한 가격으로 조속히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BMW 차량화재 사태와 관련해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리콜대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등록대수 대비 리콜 비율은 매우 낮다”며 “한국의 조사인력 1인당 조사건수는 2016년 기준 1.4건으로 미국 0.4건에 비해 3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차량 구조 및 기능이 복
인천 연수구는 지난 27일 (사)연수새마을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 이번 ‘사랑의 쌀’은 연수새마을회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개최된 ‘제3회 송도해변여름대축제’에서 먹거리 운영을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3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 5개소 아파트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합의를 위한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더샵센트럴시티·e편한세상송도아파트와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3·14·15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5개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은 협약에 따라 연수구에 공동주택 내 의무어린이집 건물 및 부속시설을 20년에서 2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연수구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지원하고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일정비율 입소 우선권을 부여키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설치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보육수요가 많은 송도동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설치를 통해 질 높은 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 5개소는 오는 11월 리
인천 연수구는 지역생산식품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개척지원사업인 ‘지역생산식품 전시·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해 중·대형마트 대상으로 관내 생산식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매·홍보 등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구는 지역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대형 마트 23개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11개소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11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여해 23개 중·대형 마트 점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소별 생산식품에 대한 생산과정과 식품의 우수성 등을 프레젠테이션 발표하고 제품 전시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관내 지역식품의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연수구도 지역 생산식품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인천 연수구체육회는 지난 24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고남석 연수구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남석 체육회장은 “전문체육의 경기력 향상시키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지도자의 양성 등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24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With 청(소년)·지(역)·기(업)’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With 청지기’ 활동은 지역기업이 후원해 생필품을 구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내일을 응원하고 있다. 구는 중소상공인의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나는 브랜드’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창업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브랜드 가치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정립하고 마케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젝트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상담과 교육을 통해 SNS디자인, 동영상, SNS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여름동사무소, 로스팅카페인, 클림(텐컵원) 등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청년기업들과 재미난나무, 빈집은행 등 구에서 창업한 청년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순 강의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개별 기업들에 맞는 1대1 맞춤 상담과 교육을 실시, 기업 상황과 현황에 맞도록 노트북과 휴대폰 등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장비들로 실습하고 있다. 교육과 실습 종료 후에는 콘텐츠와 결과물을 바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마케팅이 원활하고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과정이 끝난 후 9월부터 3개월간 온라인마케팅 서포터를 운영, 마케팅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를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몽골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22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방문은 해외우호교류도시 학생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연수구 학생들의 몽골 방문에 이은 것이다. 몽골 학생 대표단은 연수구청 및 G타워,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관내 주요 기관을 견학하고, 관내 신정중학교 수업 참관 등을 진행한다. 또한 월미공원에서 한국의 전통 의식주를 체험하고, 서울 롯데월드, 파주 프로방스 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몽골 방문단을 맞는 지역 학생들도 외국 친구와의 교류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다름’에 대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몽골의 다른 문화와 환경을 접하고 드넓은 초원과 사막을 보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듯이, 이번에 방문한 몽골 학생들 또한 국제도시 연수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시각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