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 미추홀지사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청결 해결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발대식을 마친 실버 청결 해결사는 총 5명의 노인으로 구성해 주변 쓰레기와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주차질서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한 ‘인권 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좌는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오후 4시 학익동 평생학습관에서 총 5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사로는 국민참여개헌시민행동 공동대표와 정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연성수 문화운동가가 맡아 진행한다. 연 강사는 2015년부터 서울형 민주시민교육 ‘나와 지역사회 건강하기’ 교장으로 서울시 각 구의 민주시민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다음달 3일부터 ▲내가 아프면 남도 아프다 ▲차별과 차이는 다르다 ▲불편한 용기, 여성에게 자기 결정권을 ▲민주시민 역량은 민주시민을 위한 조기교육으로부터 ▲국가는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할 책임이 있다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16일 관내 유관기관과 송도스마트밸리에 입주한 5개 업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 구청장이 관내 기관과 기업들에게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행보의 일환이다. 이날 고 구청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극지연구소, 송도 스마트밸리 관리단, 송도스마트밸리에 입주한 (주)숨비, ㈜올스웰, ㈜카네비컴, 테크젠정공(주), ㈜엘브이에스 등 5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수구의 역할과 유관기관 및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일일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투어버스를 타고 송도컨벤시아, G타워, 인천대교, 인천공항 등을 둘러봤으며,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하는 체험도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우리나라 대학교육 수출성공 사례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 Inha University in Tashkent)가 중앙아시아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6일 인하대에 따르면, IUT 첫 졸업생 상당수가 우즈베키스탄 국내·외 IT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2014년 개교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IUT는 졸업생 90% 정도가 Uztelecom, Fido Business, National Bank 등 IT분야 기업과 정부기관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는 본교의 교육 콘텐츠와 학사관리시스템을 IUT 운영에 적용했다. 또 교육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강의 진단으로 교육 과정을 주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수 역량강화 교육, 학습법 워크숍 등을 통한 교육 질을 강화시켰다. 인하대는 지난해 ‘3+1 Joint Program’을 운영해 졸업 마지막 4학년 과정을 인천 본교에서 마치도록 교육시스템을 운영했다. 이번 졸업생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한 분요드벡 이브로히모브(23·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은 “IUT에서 3년과 인하대에서 배운 1년의 교육은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대회 결승전에서 장현진·성현우·구자원·허선구 선수의 활약으로 영월군청 씨름단에 4:2로 승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말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옥련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보양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 일환으로 무더위 속에 건강이 우려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 18가구에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착한가게들의 하반기 연합모금액 1천만 원으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사업 일환으로 실시됐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지속된 폭염 속에 저소득 독거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선학동 복지통장과 함께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냉방용품이 없거나 냉방용품이 고장난 세대 18가구를 확인해 이들 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했다. 노창래 선학동장은 “이례적인 혹서기에 어려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LNG 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14일 인천LNG기지에 따르면, 인천LNG기지는 지난해 국내 LNG 생산량 3천204만t 중 1천160만t(36%)을 생산해 수도권 등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684만t을 생산해 지난해 604만t보다 13.2% 늘어났다. 이는 1~2월 한파로 도시가스 등 총발전량이 증가한데다 5~6월 부터는 평년대비 높은 기온 등으로 LNG 발전이 확대돼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 생산량도 급격히 증가했다. 인천LNG기지는 지난달 수도권에 81만2천t을 공급했는데, 이는 전년 7월에 비해 10% 늘어난 수치다. 증가분 대부분은 LNG발전에 쓰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LNG기지는 이 추세라면 이달 말까지 96만8천t을 송출 예정으로 전년동월 71만3천852t 대비 35%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인천LNG기지는 현재 안전점검 및 설비점검을 강화하고, 긴급대처를 할 수 있는 비상대기조 편성 운영 등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일반부문 및 특별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자체 건축행정 시책으로 지질조사 의무지역 확대 ▲소규모 조적조 노후불량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 민원 감소를 위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동아리 운영 ▲공공건축물 자체 설계경제성(VE) 검토 등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구 관계자는 “건축행위로 인한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시책들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