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 12일 동춘동 서해그랑블 1단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구에 따르면, 고 구청장은 이날 동춘1동주민센터에서 주민대화를 진행한 후 민원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즉석에서 해당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어 연수서해그랑블 3단지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고 구청장은 “아파트의 하자보수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구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동 방문을 통해 각 동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구청장은 17일까지 관내 13개동 방문해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과 함께 여는 미래, 더불어 누리는 연수를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을)이 12일 인천시 버스정책과 우성훈 과장 등 광역버스정책 담당자들을 만나 송도국제도시의 노후 광역버스 교체와 2층 버스 도입, 송도-사당행 M버스 신규노선 신설 등을 논의했다. 이날 민 의원은 “최근 강남행 M6405 버스가 도로 위에서 멈춰서는 등 잦은 고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인데다가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노후 버스 교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우성훈 버스정책과장은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가운데 노후연한이 지난 2009년 식 버스 14대가 있는데, 예산 문제가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에 7대, 내년 하반기에 7대를 순차적으로 조기 대폐차하겠다”며 “노후차량 정비강화를 위해 정비사 1명을 신규채용하고 타이어 전문업체에 의뢰해 사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운전원들의 난폭운전 예방 및 안전운전 강화를 위해 업체 자체교육을 확대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 자칫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많게는 수십여 분을 기다려야 한다.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2층 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강화옥 관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10일 인화여자고등학생을 초청,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화여고 2학년 학생 21명은 모의회의에서는 의원 발의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검토보고, 토론과 표결 등 의회 회의절차 및 진행방식을 체험했으며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방검찰청 사랑봉사단이 지난 9일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A씨 집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집에서 바퀴벌레가 많고 쓰레기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로 발견됐다. A씨는 동네를 다니며 쓰레기를 뒤져 음식을 먹거나 추운날에 신발도 없이 거리를 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집에는 폐물건들이 현관까지 가득 쌓여 있었고 군데군데 썩은 음식으로 한 발짝도 들어갈 수 없는 심각한 상태였다. 이후 라이온스회원 및 자생단체원들의 도움으로 3~4차례에 걸쳐 4t 가량의 쓰레기와 가구를 버리고 3차례 방역도 실시했다. 또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인천지검 사랑봉사단 20여 명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근무 이외의 시간에 모여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페인트칠 등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방검찰청 사랑봉사단이 지난 9일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A씨 집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집에서 바퀴벌레가 많고 쓰레기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로 발견됐다. A씨는 동네를 다니며 쓰레기를 뒤져 음식을 먹거나 추운날에 신발도 없이 거리를 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집에는 폐물건들이 현관까지 가득 쌓여 있었고 군데군데 썩은 음식으로 한 발짝도 들어갈 수 없는 심각한 상태였다. 이후 라이온스회원 및 자생단체원들의 도움으로 3~4차례에 걸쳐 4t 가량의 쓰레기와 가구를 버리고 3차례 방역도 실시했다. 또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인천지검 사랑봉사단 20여 명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근무 이외의 시간에 모여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페인트칠 등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참여제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18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방향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익산시 최한성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마을교육공동체 개념에 대해 교육했다. 또 안수영 석암초등학교 교사는 미추홀구 교육 현실과 이해를 주제로 설명에 나섰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학교 교육의 현실과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학교와 지자체, 학부모들이 함께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부모 참여제안사업을 통해 작게라도 실천할 과제를 발굴해 학교에서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한 학생의 학부모가 아닌 한 명의 교육 주체로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미추홀구 교육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의 학교교육경비보조금에 대한 민주적 참여 결정 및 운영을 통한 교육주체 역할과 의식을 강화해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17일과 18일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 워크숍을 개최, 학교별 학부모 참여제안사업을
인천 연수구 동춘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10일 연수성당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초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춘1동 자생단체연합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올해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 공유 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은 미추홀구를 포함한 기관 29곳과 개인 6명이 수상했다. 미추홀구는 2017년 실적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맞춤형컨설팅, 사회적기업 지원 시책,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일자리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장려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잇단 쾌거다. 미추홀구의 사회적기업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기준 34곳이 인증(지정)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주안로터리클럽은 지난 5일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1t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신임 제34대 이호경 회장 취임에 따른 축하 쌀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