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최백규(사진) 남구청장 후보는 4일 ‘남구청장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이 구청자 적임자’라고 어필했다. 이날 최후보는 수봉산 랜드마크 등 대형 지역발전 공약 뿐만 아니라 구립 키즈카페 설치 65세 노인들 버스비 무료 등 돋보기를 들고 보듯 세심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 용산 주택 붕괴에 대해 언급하며, 남구도 남의 문제가 아님을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는 당선 즉시 “연한 30년 이상 노후 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30년 미만이라도 시민들의 요청이 있는 구조물에 대하여는 안전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택 이 외에도 학교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해 안전진단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후보는 “사후 약방문이라는 말처럼 대비를 하지 않는 병폐가 아직 전반적으로 만연돼 있다”며, “먼저 의식개혁을 시작으로 완벽한 안전체계 시스템을 갖추어 ‘안전한 사고프리 남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용해기자 youn@
김정식(48)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가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들과 만나는 ‘김정식의 살맛나는 소통로드21’이 구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일 남구 학익1동을 방문해 지역의 산재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의 건의사항 중 가장 많이 지적된 것은 방치된 쓰레기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주차난 해소 등이었다. 학익1동에서 40년 동안 이발소를 운영 중인 최길택(75)씨는 “소통로드 21을 통해 김정식 후보가 남구 골목골목에 무엇이 필요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소통로드 21을 통해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골목까지 행복해지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달 31일부터 남구 21개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고충 등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거 운동의 일환으로 ‘김정식의 살맛나는 소통로드21’을 시행 중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와 중국간 문화교류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남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2천여 명 이상의 중국 문화예술인이 남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이달에는 중국 미용 관계자 40여 명이 선도적으로 남구를 방문, 미용 기술을 교류한다. 이후에는 매달 40여 명이 남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7월과 8월에는 중국 태권도, 중국 치파오 협회 회원 400여 명이 차례로 남구를 방문, 청소년 무술 및 전통의상 교류 등 문화예술활동을 펼친다. 남구는 몇 해 전부터 인천과 중국 문화예술단체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6년 중국 18개 단체 2천여 명의 요우커가 남구를 방문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사드 영향으로 방문이 주춤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는 지난달 19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중국 치파오협회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전통의상 문화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중국치파오협회는 ‘연화삼월하의양주’, ‘강남지연’, ‘추몽’ 등 중국 고전음악에 맞춰 각 지방의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소개했으며, 남구는 한복 모델 30명을 무대에 올려 조선시대 여인들의 예복인 당의, 임
인천 연수구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듣고, 돕기 위한 소리함 ‘이웃사촌’ 온-라인 운영을 추진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소리함 ‘이웃사촌’은 본인이 직접 어려움을 알리거나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알리는 방식으로, 올 1월 동 주민센터 13개소와 청학노인문화센터, 함박마을경로당 등 총 15개소에 설치, 2월부터 운영돼 왔다. 그 결과 소리함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한부모,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총 35가구로, 구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이들에게 서비스를 지원 연계했다. 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이웃사촌’의 온-라인 운영 역시 구민들이 자신의 어려움이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동 홈페이지에 소리함 ‘이웃사촌’ 온-라인 신고 창구를 개설해 신고채널을 확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은 31일 오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 자유수호의 탑을 참배하고 진정한 평화와 6.25호국열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6.25전쟁으로 수많은 호국열사들이 희생했고, 아직도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은 상처가 남아있다”며 “우리 조상들이 꿈꾸었을 진정한 평화와 진정한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초석이 되고자 이번 참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참석한 후보자들은 6월은 지방선거가 있는 달이지만,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열사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선거운동 중임에도 불구하고, 선거 운동복을 입지 않고 참배에 참여했다. 참배 후 소회를 밝힌 박찬대 국회의원은 “20세기 초에 이념전쟁 속에서 우리나라는 정말 값비싼 희생을 많이 치렀고, 아직도 우리 민족은 전쟁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라며, “6.25 전쟁에 임하셨던 조상들이 꿈꾸었을 진정한 평화와 진정한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기 계신 후보자들께서 노력해주셔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자는 &
이재호(59) 자유한국당 연수구청장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같은당 소속 연수구 갑지역의 모든 시·구의원 후보와 선거 운동원들이 참여해 인천지하철1호선 신연수역 사거리에서 합동출정식 형식으로 개최했다. 합동 출정식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정창일·공병건·정해권·제갈원영 시의원 후보, 이강구·이인자·박정수·장해윤·유상균·이희순·정태숙 구의원 후보 등 모두 12명의 후보 군단이 총출동했다. 신연수역 주변에는 출정식 전부터 각 후보들의 유세차를 비롯해 운동원들이 다양한 종류의 선거용품을 들고 각자의 후보를 응원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 민경욱 인천시당위원장은 이날 출정식에 참가한 후보의 이름과 특징 등을 한명씩 모두 호명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민 위원장은 “현 정권 들어서 실업률도 17년만에 사상 최악이 되고 물가도 올라 점점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남북회담과 선거에 정신 팔려 경제를 파탄내는 무책임한 정부를 꼭 심판해야 하는
최백규(50) 바른미래당 남구청장 후보는 31일 주안역에서 출근 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최 후보는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와 자당 소속 인천지역 출마자들과 수봉공원 현충탑에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자질에 대한 우려를 낳는 여당 후보와 없어져야 할 적폐 세력인 자유한국당 후보를 반드시 이겨 남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이영훈 후보를 겨냥해 “두 명의 대통령이 구속되고 역사 초유의 탄핵을 받아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어 와해 되어야 할 적폐정당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이야 말로 보수를 대변하고 중도와 일부 지역발전을 원하는 진보세력의 지원도 얻어낼 수 있는 후보”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에 지역 주민 장호중(37)씨는 “최백규 후보의 유세차 로고송과 영상이 재미있고 공감된다”며 “정당에 기대어 지역발전을 외면하는 구청장은 남구에서 퇴출되어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추진력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최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인천 남구가 지진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0년 이상 경과된 벽돌조 등 조적조 건축물 150건이 대상이며, 7월말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에에는 남구건축사 어울림회 소속 건축사 3인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순차적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 결과 구조적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건축물 소유자에게 보수·보강을 권고할 방침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남구건축사 어울림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적조 노후 건축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652개 동의 조적조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실시, 이중 구조적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소유자들에게 보수·보강하도록 권고하고 재난위험시설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2016년과 2017년 경주·포항 지진 이후 건축물 구조 안전성 확보 종합대책을 발표,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신축건축물은 전 지역으로 지질조사를 확대하는 등 건축심의 대상을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더 이상 수도권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지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파
인하대학교는 김재환 기계공학과 교수가 새로운 세대의 기술과 창의적 분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열린 발트 국제학술대회 (Baltic Conference Series)에서 국제첨단소재협회(IAAM,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dvanced Materials)가 수여하는 올해의 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셀룰로오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며 기계공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연구단을 두 번째 이끌고 있다. 2003~2012년 EAPap Actuator 창의연구단을 이끌며 세계 최초로 셀룰로오스 종이에 전기를 가하면 움직이는 전기 작동 종이 (EAPap, Electro-Active Paper)를 개발했다. EAPap 종류에 따라 종이스피커, 변형률 센서, 생채 모방 로봇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이어 2015년 미래복합재 창의연구단을 꾸려 친환경 고강도 구조복합재에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모범운전자들이 6.13 지방선거에서 이재호(59) 자유한국당 연수구청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사)인천연수구모범운전자회는 30일 오전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문복 회장을 비롯해 이재호 수석부회장, 김진원 사무국장 등 간부진과 회원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김문복 (사)인천연수구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이 후보 같이 연수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주민안전을 위해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열정적 모습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지선언을 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