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디에스이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2천kg(10㎏, 200포)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디에스이는 LED 조명 연구개발 및 제작 업체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소방서는 연말 연시를 맞아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다중이용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류환형 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에는 자칫 안전에 대해 소홀해 질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해 사고발생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17년 한 해 동안의 규제개혁 주요추진성과 보고와 2018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구는 올해 생활 속 규제 건의 및 규제개혁발굴보고회를 통해 총 62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규제개혁 발굴보고회에서 선정된 우수 과제 7건 중 최우수 과제 1건의 제안자에게 국외연수를 제공했다. 또 규제개혁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연수한마당, 청내 IPTV영상게시판 홍보 및 법제처 조례규제개선사례 50선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등 규제개혁 성과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다리’는 지역 청소년과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남구 비공식회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비공식회담은 사회 구성원이 점차 다양해지고 글로벌 미디어가 범람함에 따라 청소년기에 문화 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시켜 주기 위해 지난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비공식회담에는 러시아, 부룬디,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학생단 등이 참여, ‘라이프 스타일 오브 틴에이저’(Life Style of Teenager), ‘잡 트랜드’(Job Trend)를 주제로 각국의 청소년 문화, 학교생활, 직업선호도 등에 대해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 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인천고 최현준(16)군은 “다른 나라의 문화들이 너무 신기하고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는 줄 몰랐다”며 “학교를 졸업하면 러시아에 가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외국 사례를 접함으로써 진로·진학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최근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 스튜디오에서 ‘어린이 자동차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초등학생 35명은 트럭, 밴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탑승했으며 에어백 등 다양한 자동차 안전장치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공단소방서는 최근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구급대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평가는 ▲개인별 전문 심폐소생술 ▲백밸브마스크 사용법 ▲심실제세동기 작동법 ▲팀 단위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 구급대원의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송도2동 통장자율회가 ‘2017년도 인천시 우수 통장자율회’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송도2동 통장자율회는 ‘사랑의 발자국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해 어려운 세대와 독거노인들에게 반찬, 케이크 등을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김 순 호 남구 부구청장 인천 남구 신임 부구청장으로 김순호(57·사진) 지방부이사관이 19일 취임했다. 김 신임 부구청장은 지난 1979년 2월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강화 부군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등 38년간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미 오리건주립대 도시계획 석사 과정과 한양대 도시공학과 박과 과정을 마치기도 했다. 이날 김 부구청장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앞바다에서 지그재그로 음주 운항을 하며 2시간가량 도주하던 혐의(해사안전법 위반 등)로 9.77t급 어선 선장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에서 출발해 팔미도 북방 0.74km 해상까지 직선거리로 13km가량 술에 취해 어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7%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는 출항 직후 해경 경비함정과 해상순찰정이 쫓아오자 저수심 해역과 해상에 설치된 어망 사이로 지그재그 운항을 하며 도주하다가 2시간 만에 붙잡혔다. 해경은 당일 오후 “선장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배를 몰고 나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A씨에게 “절대 출항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그는 얼마 후 어선을 몰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해사안전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로 선박을 운항하면 5t 이상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5t 미만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또 적발 횟수에 따라 해기사 면허가 정지되거나 아예 취소될 수 있다./인천=윤용해기자 you
인천 남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소형 클린하우스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형 클린하우스는 일반종량제봉투 배출함과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음식물쓰레기봉투 처리함 등으로 구성, 주안4동 11곳을 비롯해 주안6동 10곳, 숭의2동 5곳 등 지역 내 49곳에 설치됐다. 그간 구는 그동안 빌라 및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상대적으로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소형 클린하우스를 보급하게 됐다. 보급 조건은 청결하게 관리할 관리인이 있고 단지 내 설치 장소가 있으면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20곳에 소형 클린하우스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 자원순환과(☎032-880-4352)나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