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기업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학교 C-School(Creative School)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나선다. 지난 25일 학생회관 6층에 문을 연 C-School은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시작됐다. C-School은 세미나실과 3D프린팅실, 공작실, 설계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실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업연계 학생 팀 프로젝트 PSP(Problem Solving Project) 수업을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PSP 수업은 쌍방향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가족회사 1천700여 곳을 포함해 참여를 원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과제를 선정한다. 이를 교과·비교과목으로 개설, 학생들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학기에는 기업수요지향기술 종합설계, 제품융합디자인 경진대회, 시제품제작 경진대회 과목 등이 개설돼 있다. 이외에도 3D프린터 등 장비 활용법에 대한 정기 강좌와 각종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하대 최순자 총장은 “C-School이 이름과 같이 진정한 창의학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ldqu
인천향교는 오는 28일 대성전에서 공기 제2568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년 공자의 사망일인 5월 11일과 탄신일인 9월 28일에 공자와 한국의 유학자들을 포함한 선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해 각각 한 차례씩 이들의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현재 중요무형문화재다. 행사에는 지역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파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등의 의식을 거친 뒤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유교 제례순서에 따라 옛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된다. 특히 제례의식과 함께하는 여성유도회 회원들의 일무(유교제례의식무용)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진행할 이진성 전교는 “지역 문화재인 인천향교가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향교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지역의 교육과 예절, 문화를 발전시키고 우리 고유의 정신적 문화유산을 계승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 41명을 모시고 ‘노년의 가장 멋진 내 모습’ 장수사진을 촬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장수사진 촬영사업은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이번까지 총 9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주택금융공사(HF) 인천지사는 25일 연수구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지급할 온누리상품권 100매(1만 원권)을 전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기업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송도국제교와 컨벤시아교 사이 송도달빛공원과 능허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8회 능허대문화축제에 주민과 관광객 등 7만 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상교류와 세계문화의 중심 고대 능허대와 인천신항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를 관광객들은 송도달빛공원 수변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전시 및 체험행사를 즐겼다. 또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카약수상체험 등 모두 38가지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기암설화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각종 전시 및 체험 부스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선 ‘도전! 능허대 알쏭달쏭’과 ‘동 대항 줄다리기 대회’, ‘주민 초청 공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협의회의 ‘우리센터 경연대회’에서 센터별로 장기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박현빈·우연이·윙크 등 인기가수의 열띤 무대도 이어졌다. 고대 능허대에서 중국 대륙으로 향하는 백제 사신 행렬단의 모습을 역사적으로 고증해 재현한 ‘백제 사신문화 행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LNG본부는 지난 22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들과 대학생 청념서포터즈들이 지역 어르신 25명과 함께 파주 황희생가와 임진가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위해 나섰다. 구는 재가 및 거주시설에서 생활해 온 중증장애인 중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은 인천지역에서 구가 처음이다. 주안동에 위치한 주택에 마련된 체험홈은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3명이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함께 거주하며 일상생활과 사회적응 교육 등을 통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게 된다. 체험홈 입주 장애인은 최소 6개월에서 24개월동안 거주하면서 자립생활 교육 및 자립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자립 준비를 마친 경우는 지역사회로 나가 독립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설치, 현재까지 4명의 장애인이 자립생활 체험을 마쳤으며 이중 3명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독립해 생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새롭게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포함, 인천지역 7개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중 2곳을 운영하게 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의회는 지난 19일 이한형(사진) 복지건설위원장이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2017년 소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소통대상, 청렴대상의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 소속 광역·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정책공약 실천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지역구인 주안2·4동의 현안사항인 도시개발1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재흥시장 주안스포츠센터 및 공영주차장 설치 공사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현장중심의 민원해결과 주민의 입장을 대변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오는 11월까지 종주길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인천시에서 오는 2025년까지 동물, 꽃, 나무, 사람이 멈추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며 계양산을 시작으로 솔찬공원(송도앞바다)까지 연장거리 60㎞에 달한다. 연수구 코스는 선학경기장을 시작으로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을 경유해 송도 솔찬공원까지 총 19.1㎞에 달하며, 구는 이 중 문학산에서 봉재산까지 10.6㎞의 종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산길이 주 노선으로, 구는 종합적인 정비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망데크 등의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보행 중 잠시 쉬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수목 및 초화류 식재를 통해 보행 중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종주길 정비를 통해 전체 종주길 중 연수구 코스가 가장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보행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은빛나무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함께 전통음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궁중음식 기능이수자인 한양여대 외식산업과 박영미 교수의 지도아래 삼색송편과 배와 생강으로 만든 전통음료 배숙을 함께 만들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