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인천적십자사 연수구봉사회와 함께 20일 연수동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300명에게 사랑의 김을 전달했다. 이날 인천기지건설단 이희명 단장은 “작은 성의지만 한가위명절을 모두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건조한 가을철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 사업장 및 민원 다발 사업장 위주로 집중 점검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및 실제 시설과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에 관한 기준에 적합한 시설 설치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와 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와 함께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구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계자가 함께하는 비상저감조치 모의연습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자발적인 억제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이재호 구청장이 치매어르신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연수구치매통합센터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과 환자 가족들은 치매가족의 애로사랑, 아픔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경험과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며 고충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생애주기별 공통 관심사를 구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일 동안 5개 분야의 강연으로 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오는 26일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에서는 최운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겸 아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에는 최정금 학습클리닉 대표가 남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청소년기, 미래의 인재상을 완성시키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정도영 사람과 직업 연구소장이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청년기, 어떻게 직업의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28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는 허남철 경기대학교 초빙교수가 ‘중장년기, 50+삶과 변화관리’라는 주제로, 이소연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소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교육, 전략과 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제4차 산업혁
남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를 열었다. 사진은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투표해 선정하고자 사업개요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남구 제공 인천 남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2018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참여자들은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최저액 보장(10억원 이상)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했다. 올해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80건으로 그중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3건(22억5천750만원)의 사업을 주민총회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투표했다. 투표 결과 1순위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TV 설치(경인로), 2순위 대우아파트 버스정류장 녹지공간 정비, 3순위 수봉공원 육교 LED 조명 설치 순으로 결정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 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을 느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제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낸후 사회와 투표를 진행하고 개표
인천축산농협은 18일 연수구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맞이를 위해 지원할 사랑의 쌀 1천㎏(10㎏, 100포)을 전달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고증 통해 백제 사신단 재현 연수구 일대 돌며 흥 이끌어 구민의 날 기념식도 열려 박현빈 등 유명 가수들 출연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 인천 연수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송도국제교와 컨벤시아교 사이 야외무대에서 ‘제8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능허대 문화축제는 ‘해상교류와 세계문화의 중심 고대 능허대와 인천신항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송도달빛공원 수변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관광 축제화를 목표로 지역 설화를 소재로 축제의 스토리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날에는 고대 능허대에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현한 중국 대륙으로 향하는 백제 사신 행렬단이 연수구 일대를 행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며 오프닝 무대를 열게 되며 능허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묘사한 능허대 기획연극이 상연된다. 이어 제22회 연수구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 뒤 축제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본 행사가 시작된다. 이튿 날에는 ‘도전! 능허대 알쏭달쏭’. ‘동 대항 줄다리기 대회’, ‘주민초청 공연’ 등을 시작으
인하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3천123명 모집에 5만256명이 지원해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수시모집 결과, 논술전형에서 간호학과가 9명 모집에 752명이 지원, 83.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과는 논술전형에서 6명 모집에 494명이 지원해 82.3대 1의 경쟁률로 간호학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743명 모집에 6천629명이 몰려 8.9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2p 상승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562명 모집에 2만7천362명이 지원, 48.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의예과가 24.4대 1로,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에는 연극영화학과가 57.3대 1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인하대 수시전형은 오는 30일과 10월 1일에 실시되는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로부터 시작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는 오는 11월 18일(인문/예체능)과 19일(자연)에,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는 12월 2일(인문)과 3일(자연)에 각각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전형별로 오는 10월 2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제물포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신병희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행기관장인 박 구청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7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 구청장은 “동북아 정세가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지고 있다”며 “제18기 출범을 계기로 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기반의 초석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지난 13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매매 집결지(옐로우하우스)가 포함된 숭의동 360번지 일대 ‘숭의1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제 결정(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숭의1구역은 토지 등소유자가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하자 2015년 조합원 총회를 거쳐 지역주택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하고, 시에 정비구역 해제와 지역주택조합 설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요청과 관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정비구역의 해제 및 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해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정비구역해제로 향후 주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이 지역의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인천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와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숭의1구역 정비구역의 해제는 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향후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추진으로 기존 노후건축물의 정비와 주변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인천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소인 옐로우하우스의 폐쇄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