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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방문 상담으로 복지사각 발굴

빅데이터 활용 취약층 조사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인천 연수구는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2천259가구를 발굴해 기초수급자·차상위 책정 및 긴급지원 791가구, 사례관리 180가구, 서비스연계 741가구,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기타 상담 및 복지제도 안내 등을 제공했다.

올해는 보다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지원,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빅데이터(IT기반 발굴시스템)를 활용한 정기조사, 집중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연 2회, 동절기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정 조사기간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상시발굴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주민의 복지관심도 확대 및 신고의무를 강화해 신속한 발굴 및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이웃에 대한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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