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소재 수봉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피서지로 거듭났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수봉공원 물놀이장을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개장, 이 기간 이곳을 찾는 방문자가 2만4천여 명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무료로 운영된 수봉공원 물놀이장은 도심속 접근성이 용이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서 구는 올해 수봉공원 물놀이장에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주변 놀이터 바닥 정비 및 노후한 놀이시설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물을 교체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운영중에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더 좋은 물놀이장을 만들겠다”며 “내년에도 구를 대표하는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이달부터 3개월 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이란 재난 예방을 위해 계속 관리해야 하는 시설을 말하며, 교량과 터널 같은 도로시설, 준공 이후 15년 넘은 중소형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이 해당된다. 627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총괄실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설관리부서 간 협업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안전관리자문단과 전기·가스안전공사, 인천시 안전점검 기동반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지반침하 ▲누수, 철재 부식 발생 여부 ▲보, 기둥, 벽체 등의 변형·균열 상태 등을 집중 파악해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바로 보수·보강하고 모든 점검 내용들을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에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사 결과 안전등급이 D, E로 나온 시설은 즉각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해 월 1~2회 점검이 이뤄지게끔 지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전점검이야말로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신규 관리대상시설 발굴과 기존 시설 안전등급 재조정 등을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1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성일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압화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른신들은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압화 체험을 통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문화공감센터는 지난 1일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 800만 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청에 개설돼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자연담향 체험학습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달 31일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대학 남구캠퍼스’를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치분권대학 영상소개에 이어 이기우 인하대 교수의 ‘왜 자치이고, 왜 분권인가’를 주제로 한 교육을 받았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일 송도3공구 아파프라자 시행사인 ㈜에스지씨에이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2천 kg(10㎏ 200포)을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돕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월미·팔미섬을 감돌아 오대양이 통한 곳. 빛나리라 우리 학원은 인하대학교….” 인하대 총동창회가 학교 교가 속에 등장하는 지명이자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이정표인 ‘팔미도’를 찾아가는 ‘교가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3일 인하대 총동창회에 따르면 강일형 총동창회장, 최순자 총장 등 동문가족 1천여 명은 지난 2일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월미도를 지나 팔미도에 내려 ‘팔미도 등대’ 등 섬 일대를 도보로 순례했다. 강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이 불러왔던 교가 속 지명을 직접 찾아가 그곳의 풍광을 함께 느끼고 모교사랑·지역사랑·나라사랑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문들이 함께 하는 교가 지명 순례로 학교뿐 아니라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인천의 역사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교가는 현제명 선생이 노랫말과 곡을 붙여 지난 1954년 완성했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용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습득을 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2일 옛시민회관 쉼터에서 개막한다. ‘남구의 빛과 함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구가 걸어온 역사를 춤과 음악, 몸짓으로 표현한 공연이 선보인다. 또 21개 동별로 주민 50명을 촬영해 1천여 명의 표정으로 제작한 ‘남구 사람들’ 영상을 한화생명 빌딩에 미디어월 방식으로 표현한 영상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리빙스톤데이지, R4-19의 락밴드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자 악기로 연주되는 EDM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남구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미추홀의 웅비’ 미디어퍼레이드도 선보인다. 퍼레이드는 구 21개 동 기수단을 선두로 동별 상징표현물과 함께 인천기계공고를 출발해 제일시장을 거쳐 개막식장인 옛시민회관 쉼터로 행진한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17사단 군악대가 합류, 행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개막 미디어퍼레이드 행렬은 공중에서 드론으로 촬영,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문화거점축제와 마
연수구청은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최근 열린 2017 i-League 여름축구축제 및 2017 MBC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축구단은 2017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에서 우수선수상, 우수지도자상을 휩쓸며 준우승(U-10)을 차지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