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인천 남구를 방문,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더하기 대화’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21개 동 자생단체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화 참석자들은 입장시 ‘시장님 궁금해요’ 포스틱 게시판을 활용한 질문과 마이크 릴레이 자유발언 등으로 남구 발전을 위한 사항을 물었고 유 시장은 이에 대해 답변했다.
이날 구는 ▲수인선 철도 유휴부지 공원조성 ▲주민 참여 행복정원 조성 ▲용현·학익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 ▲구 명칭 변경사업 비용 지원 ▲수봉영산마을복합타운 조성 ▲주안7동 행복마을쉼터 조성 ▲용현1·4동 세진빌라 일원 공원(쉼터) 조성 등 7개 사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유 시장은 “지난 해까지의 재정건전화가 결실을 맺음에 따라 고통을 감내한 시민들을 위해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유 시장은 대화에 앞서 박 구청장과 함께 남구 기관건의 사업현장인 수인선 철도 유휴부지 공원조성 사업지 및 장천로 112번길 주민 참여 행복정원 조성 사업지를 방문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