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2일 숭의보건지소 복합청사에서 건강정보를 담은 그래픽을 부착한 ‘건강계단’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계단걷기는 생활속 걷기운동으로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1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해돋이 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제4회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밸리댄스, 오카리나, 실버노래교실, 다이어트 댄스 등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였으며 중부해경본부 관현악단도 참가해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9일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용남시장 주차장과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고질적인 주차문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교육공간, 고객쉼터 등을 갖춘 경쟁력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윤용해기자 youn@
우주 대폭발 뒤 초기 우주 모습을 살펴볼 새로운 근거가 발견됐다. 인하대는 윤진희(사진)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 등 국내 연구진 45명이 참여하고 있는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 : Conseil Europeen pour la Recherche Nucleaire) 대형이온충돌실험(ALICE A Large Ion Collider Experiment) 연구팀이 양성자와 양성자간 출동 시 기묘입자들의 생성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기묘입자는 우리 우주는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입자를 말하는 여섯 개의 쿼크 중 세 번째로 무거운 기묘 쿼크를 포함한 입자를 의미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 150억 년 초기 우주를 구성했을 것으로 예측되는 새로운 물질의 상태인 ‘쿼크-글루온 플라즈마 상태’가 기존 연구에서 밝혀낸 핵 사이 충돌뿐만 아니라 양성자 간 충돌에서도 만들어질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기묘입자 증가 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필요성을 제시한 중요한 결과다. 대형이온충돌실험 장치를 이용해 기존 양성자 간, 납핵 간 충돌에서 측정되는 물리량을 시스템의 차이에 대해서만 분석했던 것을 충돌 시 생성된 전체 입자 수에 대해 비교
인천 남구는 지난 9일 광복회 인천 남구지회 등 9개 단체 등이 참여한 ‘보훈단체 격려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박우섭 구청장은 “구가 보훈회원과 가족들에게 최대한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보훈가족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가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제2회 창의도전형 SW R&D’ 사업에 인하대 창업 동아리 ‘행복한 다람쥐단’의 ‘심도 카메라(Depth Camera)와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 속 발표 프로그램’, 장환준(경영학과 4)씨 등이 제안한 ‘ON AR : 증강현실과 영화 드라마를 접목한 여행콘텐츠’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능력을 보유한 개인에게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각 사업 당 지원금은 최대 1억 원이다. 다람쥐단이 제안한 기술은 VR과 외부 카메라 장치를 이용해 시·공간적 제약없이 발표와 면접 등을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또 이번 결과를 시작으로 가상현실 속 발표 프로그램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한편 긴장감 등 심적인 불안감을 줄여주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 개발을 계획 중이다. 26살 동갑내기인 장 씨와 강진구(경영학과 4)·김성빈(전자공학과 4)·이영석(문화콘텐츠학과 4)씨가 제안한 ‘ON AR:증강현실과 영화 드라마를 접목한 여행콘텐츠’는 한국 여행 산업의 경쟁력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를 갖
인천 연수구 연수1동 마을공동체인 ‘함박마을 사랑모임’은 행정복지센터 요리교실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요리교실 무료강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함박마을 등에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이 15명 참여해 소갈비찜, 홍시샐러드, 현미강정을 만들어 보고 가족과 함께 시식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경찰서 관내 우범지역을 안심마을로 조성하는 활동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부서는 8일 인천 남구 숭의동과 주안동 경계에 위치해 있는 영산마을의 환경을 CPTED(셉티드)기법을 이용, 개선을 했다고 밝혔다. 수봉공원 자락에 위치해 있는 영산마을은 약 400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 곳으로 대부분이 노후화돼 범죄와 안전에 취약한 곳이라 이번 환경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후미진 골목에는 벽화를, 버려진 공터에는 텃밭을 조성하고 비포장도로처럼 나있던 언덕길 노면은 도색작업을 진행 한층 밝은 마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학익동 호미마을과 숭의동 우각이마을에서 진행돼 관내 곳곳의 우범지역들이 안심마을로 변모모하고 있다. 또 범죄없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관공서, 공공기관의 CC(폐쇄회로)TV ,로고젝터, 보안등 설치, 학생·주민들의 벽화그리기, 텃밭과 꽃밭 조성 등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안동 주민 김모(54)씨는 “밤길이 사실 많이 무서웠는 데 이제는 동네가 한층 밝아진 데다 쓰레기가 버려지던 곳이 꽃밭으로 조성되고 CCTV도 많이 설치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만규 생활안전과장은
인천 연수구는 지난 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빌시(City Of Greenville)과 자매도시 국제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이재호 구청장과 알렌 토마스(Allen M. Thomas)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의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구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와 경제 및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대표단은 이스트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ECU)의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ECU 의대의 로봇시술센터 등 첨단의료기술 분야의 협력가능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단체의 교류행사 추진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추진을 위해 현지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그린빌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교류추진을 통해 구정 발전을 도모하고 구의 국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빌시는 워싱턴 D.C에서 4시간 정도 거리의 남쪽에 위치했으며 다수의 연구소와 제약회사 등
남동구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의 협력 하에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구가 조선시대 놀이를 현대화한 4D 방식의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10일과 24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2017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조선시대의 관료체계를 놀이로 쉽게 배우는 전래놀이인 승경도놀이를 응용, 창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조선시대 지방행정을 담당하던 관청 인천도호부청사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관아와 객사에 대해 알아본 후 관직에 나아가기 위해 치르는 과거시험을 현대화한 ‘과거시험-장원급제로구나!’를 통해 직접 문관과 무관시험을 체험하게 된다. 이어 과거시험 결과에 따라 참가자들은 정(종) 9품~정(종)1품까지의 관직을 부여받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에 참여, 관직의 특성과 체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양반 보드게임인 승경도놀이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인천에서 부사를 역임한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