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9일 연수구 15개 지역아동센터소속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 1천2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문화체험, 교육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와 인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식품관련 직능단체인 ㈔대한제과협회 연수구지부와 ㈔한국외식업중앙회연수구지부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 기여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단체들은 매주 1~2회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어 인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과 장애인 봉사자 200여 명에게 간식과 생일축하 케이크 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안정적인 운동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장애인체육이 활발해 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숭의4동 수봉영산마을이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숭의4동은 1970~80년대 근대화 산업의 유산이 많고 수봉영산마을의 현대화까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개성있는 장소라는 평가를 받으며 방송 제작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지난 1972년 개설된 제물포시장은 단연 인기 촬영지다. 1970~80년대 고급 단독주택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제물포시장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거인구가 감소하면서 시장도 활기를 잃었다. 하지만 최근 7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뮤직비디오 제작이 이어지면서 대흥행을 기록한 ‘써니’, ‘댄싱퀸’, ‘아수라’, ‘신세계’, ‘황국의 제국’ 등이 이 곳에서 촬영했다. 이에 따라 옛 모습의 향수를 찾고자 하는 중·장년층의 방문 증가와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고자 하는 젊은 청년층의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인천의 뿌리였던 숭의동은 발전에만 집중한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아름다운 감성이 있다”며 “이런 모습들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 미디어 촬영장소로 각광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교생을 위한 수능 학습전략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남구청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3번째 개최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강남의 인터넷 수능방송 유명강사와 입시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설계와 성공적 입시전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입시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대입 지원 전략 교재가 무료로 배부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1동 방위협의회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역사·안보현장 견학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제주4·3평화공원과 기념관 등을 돌아보며 제주4·3 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령하고 역사적 의미와 평화,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19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구청 7층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요건, 재정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개인 맞춤형 심층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및 기업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매회별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선학체육관에서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OX퀴즈, 에어캐치, 화합의 물결, 2인3각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방향제와 꼬마전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매주 인천 남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8개국 청년들의 비공식회담이 열리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공유공간 팩토리얼’에서는 청년 다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산마을협력센터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남구 비공식회담’으로 명명되는 토론회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인하대와 인천대 교환학생,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학생들과 함께 각 나라 문화의 차이, 개인의 차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다름의 아름다움을 배워가고 있다. 토론회는 지난해 유럽국가 위주의 교환학생들과 한국인 학생, 어학과 문화 교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소모임으로 시작됐다. 이후 올해 언어 및 문화교류분야 전문가인 임선옥 비즈위즈 대표의 합류와 러시아, 베트남, 중국, 독일, 폴란드, 체코, 스웨덴 등 7개국 학생들과 우리나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확대됐다. 비공식회담에서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과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청년들의 스펙 쌓기’와 같은 사회문제에 대한 각국 청년들의 입장 등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구는 인하대, 인천대,
인천 연수구는 지난 15일 구청 상징광장에서 ‘2017년 제1회 알뜰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단체, 주민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가래떡 자르기’ 행사로 시작된 이날 장터에서는 EM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리폼교실, 자전거·우산 무상수리,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그램과 캐리커쳐 그려주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개인과 단체 100여 팀이 참가해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 자원순환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도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가 중고·유휴물품의 매매 및 나눔과 기부를 통한 착한 소비 확산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뜰나눔장터는 다음달 20일도 개장될 예정이며 사전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와 인하대학교가 주도하는 인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운영을 담당하는 사단법인 인천산학융합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인천산학융합원은 사무국·캠퍼스지원단·기업지원단으로 구성되며, 초대 원장은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유창경 교수가 맡게 된다. 산학융합원은 올해 10월 송도지식정보단지에서 항공우주캠퍼스와 항공산업기업지원관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등 항공우주 인재 150여 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산학융합지구 조성 총사업비는 국비 120억원, 시비 245억원, 민자 220억원 등 총 585억원이다. 산학융합원은 항공 분야 기업연구소 지원사업과 항공우주 분야 글로벌 연구소 유치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시와 인하대는 글로벌 항공우주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공동연구소 유치사업도 추진 중이다. 나사 랭글리 연구소의 로버트 브라이언트 최고연구위원은 17일 인천을 방문, 공동연구소 설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하대는 지난해 12월 산업부의 산업융합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