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인규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융합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과기부로부터 최장 4년 간 52.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2020년 과기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제조, 물류, 포털(공항, 항만), 의료 분야 산업의 혁신형 인공지능융합 특화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의 질적 수준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 인지지능, 시공간 분석지능, 시계열 예측지능, 의료 진단지능 기술에 기반한 AI(Academy-Industry) 트윈형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한다. 계획된 다년도 산학공동프로젝트가 22개이며 연평균 18개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운영된다. 도출된 성과는 워크북 형태로 개발·공유해 산학공동프로젝트 성과모델을 정립할 예정이다. 문제해결형 AI 융합 혁신인재 양성도 고도화한다. 특화연구 활성화 및 특화교육과정 운영, 수요기업 중심의 산학협력, A
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주말인 15일 생활체육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미추홀구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동호인들께서 이웃한 연수구 등으로 전전하며 운동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구에서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용현학익지구 내 유수지 상부에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동반자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만들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이밖에 캠핑존과 바비큐존을 소규모 단위로 조성해 생활레저의 요구와 수요에 대응하고 민원발생은 사전에 철저히 예방한다는 계획도 함께 공약했다. 이영훈 후보는 “우리 구는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면서도 “구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에 더 적극 나서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환경부가 오토바이 소음규제를 강화하는 ‘이륜차 소음관리 체계 개편’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김정식 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이륜차 소음관련 대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일상화로 이륜차 소음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유발 등 청소년의 사회문제로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상습 소음 민원 발생 지점 ‘이동소음 규제지역’ 설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경찰청과 이륜차 소음 유발행위 합동단속 실시 ▲카센터 등 정비업소 및 이륜차 판매업소 대상 불법 개조행위 지도 및 계도 ▲지역 내 주요 교차로 소음 단속 플래카드 상시 게첩 ▲불법 차량개조여부 확인 민원제도 실시 등의 공약을 내놨다. 차량개조여부 확인 민원제도는 굉음을 유발하는 불법개조 의심 이륜차 발견 시 주민이 전담부서에 차량번호를 제보하면 차량개조여부 확인을 위한 임시 검사 안내문을 통지해 불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또 인천시가 시행 중인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적극 홍보해 주택가 소음을 줄이는 등 배달 문화 변화와 청정도시 실현을 도모한다. 김정식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배달앱과 배달대행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생계형 배달 오토바이가 증가하고 있
6·1 전국지방선거 출마하는 정창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제2선거구)는 지난 12일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허종식 국회의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재개발추진위원회(가칭) 지역위원장, 주민들과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허종식 의원 주최로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들과 재개발추진위원회 각 구역 위원장이 참석, 주안2·4동 일원 재개발 관련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들은 재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 재개발 관련 정책 보완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주안2·4동 재개발은 지난 2008년부터 오랫동안 끌고왔던 과제였다”면서 “드디어 지난 4월 28일, 인천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 안건이 조건부 통과해 이제 고시만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면 다음 주 중 고시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재개발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모두 준비가 되는 것”면서 “후속절차인 구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구와 시의 긴밀
인하대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인하인 선정, 최애 교수님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러 작품 중 투표를 통해 세 작품을 선정하고,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존경하는 교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해당 교수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은 글과 함께 제출했다. 최종 선정작은 국제통상학과 김웅희 교수, 디자인융합학과 강희라 교수, 생명과학과 이한솔 교수를 그린 세 작품이다. 학생들은 학생 입장에서 배려하고 소통하며, 쉽고 자세한 강의를 들려주고 진심을 다해 진로고민을 함께 해준 자신만의 최고 스승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에는 재학생을 대표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수석국장 권수현 학생(정치외교학과2)이 조명우 총장과 최기영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등 교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권수현 학생은 “교수님들은 늘 더 넓게 보시고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는 고마운 존재”라며 “교수님들께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최기영 교학부총장은
인천시 동구는 지역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2년 중증 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자리 참여자 모집인원은 3명으로 관내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상 미취업 등록 중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자는 중증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청년복합공간의 홈페이지(https://uudong.kr)를 구축,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복합공간은 청년의 편안한 휴식과 취·창업 지원, 진로상담 컨설팅 등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에 구축된 홈페이지는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프로그램 소개 및 신청, 공간소개 및 대관신청, 청년소식, 채용소식 등 메뉴로 구성됐으며 인천청년포털과 연계해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워크넷과 OpenAPI를 연결, 채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홈페이지는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어 어디서든 쉽게 공간 대관과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동구 청년복합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공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2일 송도좋은교회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송도좋은교회는 2020년·2021년 각각 500만·4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사정에 처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이번 사랑의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송도좋은교회 관계자는 “여러 가지의 이유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송도좋은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저소득 고독사 위험군 4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반려식물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도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으로, 사전에 대상자들에게 ‘반려식물 나눔사업’을 설명한 뒤 가정방문 동의를 받아 진행됐다. 저소득가정 중에서도 홀몸노인 또는 홀몸 청·중장년층 세대를 협의체 위원들과 동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복지욕구상담을 실시하고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한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그동안 복지욕구가 있어도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해왔던 홀몸가구 세대와 고독사 등 고위험 세대의 복지욕구 해소를 통해 복지 체감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들의 안부확인을 하고 다양한 복지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홀몸가구 주민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며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2일 지역의 노인, 장애인 등 혼자 사는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상비약 키트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아 추진됐다. 가정상비약 키트는 지역 약국 약사와의 협의를 거친 후 오남용 위험과 효용성을 고려해 진통해열제, 종합감기약 등 8종의 가정상비약과 체온계로 구성됐으며 약 복용법, 지역 내 진료가능한 병·의원 및 긴급연락처도 동봉됐다. 이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물품 지원으로 상비약 구비가 어려운 저소득층 1인 가구가 코로나19 감염 등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환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일상회복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공헌기업의 나눔을 통해 저소득계층 이웃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큰 도움을 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저소득계층 김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코로나 긴급 방역물품 지원, 저소득층 냉방용품 지원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