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28일 옹진군청에서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동푸드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푸드마켓 서비스는 지역적 지리적인 이유로 기부식품제공 서비스가 부족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반 기부자와 CJ나눔재단에서 기부하는 기부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배송 전달하는 복지서비스다. 군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기관인 인천광역푸드뱅크와 협의를 통해 2013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이동푸드마켓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7개면 5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4천500여개 물품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식품 확보와 기타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업무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푸드마켓 서비스 대상은 옹진군 관내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거주지 면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장비에 LED 조명등을 설치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RFID기반 종량제 전면시행으로 야간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주민편의를 위해 조명등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설치대상은 지난 2012년 RFID종량제 시범운영한 관내 11개 아파트단지이며, 다음달 20일까지 약 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80대의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방법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장비 상부에 LED 조명등을 부착하는 것이며, 조명등은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야간 배출시 자동 ON/OFF 센서기능이 작동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 보건소는 24일 주안5동 노인문화센터내에 건강증진 120주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춘석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장, 김태환 사랑병원장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120주안센터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폐활량 측정, 콜레스테롤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전문검사를 실시한다. 또 주민들의 신체나이를 알려주는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수치를 DB화 함으로써 자가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양, 구강, 치매예방사업도 전문기관과 연계, 지역보건센터의 역할도 수행한다. 박우섭 구청장은 축사에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 정착을 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2014년 상반기 주말과정 평생교육 프로그램 ‘I know 아이 know’를 운영한다. 이는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대화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5월24일부터 7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과정은 ▲가족 소개하기 ▲소통에 대하여 ▲바람직한 대화의 기술 ▲부모의 양육태도 ▲자신의 이해 ▲분노의 이해 ▲행복한 가정 등을 소주제로 부모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녀의 잠재력을 인정하는 진로지도 교육으로 구성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연수구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연수구평생학습나눔터(☎031-749-7267~8) 방문 및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23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의 ‘황금밥상 지킴이사업’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이현기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장,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정기탁금 1천500만원이 전달됐다. 황금밥상 지킴이는 노인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65세이상 여성노인들이 관내 다문화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길잡이 역할 및 한식요리법 등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하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