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교육학과는 지난 24일 인천시민의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박우섭<사진> 남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주민의 문화역량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 평생교육사 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지혜로운 시민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평가해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이다. 또 자격취득을 위해 평생교육 필수과목을 이수한 후 실습요건을 갖춘 평생교육기관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이 필요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청학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YCL(Yeonsu Cheonghak Library) 갤러리’ 무료대관을 실시한다. YCL 갤러리는 도서관 3층 학습열람실 2개 벽면에 마련됐으며, 이용 대상은 예술 및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단체로 종교, 정치적 성향이 짙은 작품의 전시는 제한된다. 전시기간은 30일 기준으로 도서관 이용시간에 가능하며 미술, 사진 등 벽에 게시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49-82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된 꿈나무도서관 ‘한글바로쓰기교실’의 활동작품 ‘우리도 시인이랍니다’란 주제의 자작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경인선지하화 남구지역 민간추진위원회는 24일 부천역 광장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을 위한 합동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최된 합동선포식에는 경기 부천시, 서울 구로구, 인천 부평구·남동구 등 5개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했다. 경인선지하화 추진구간은 인천역과 동인천역 구간을 제외한 인천 도원역부터 서울 구로구까지 23.9㎞다. 편석우 위원장은 “경인선 지하화 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철도가 도심지를 가로질러 지상으로 운행하고 있어 발생되는 소음, 진동, 전자파 등 환경오염을 줄이고, 교통체증 및 지역단절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인선지하화 100만인 서명운동은 경인전철이 통과하는 5개 지역 민간단체추진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31일까지 전개하며 서명부는 4월 중 정부에 전달해 경인선 지하화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민간추진위원회에서는 ‘경인선지하화 100만인 서명운동’의 주민참여를 이끌기 위해 학교, 종교단체 등을 방문 홍보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