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7일 ‘2014년 인천 중심, 클린 남구 조성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인천AG 및 인천장애인AG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범구민적 청결 운동을 적극 추진,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범시민 클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경기장 주변 도로 상시청결 유지 및 청소차량을 확대 운영하며, 오는 3월 초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통해 동절기 생활주변에 적체된 쓰레기의 처리와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매월 첫째주 수요일 ‘클린업데이’를 운영, 시민의식을 전환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주안역 등 남구의 대표적인 거리를 ‘클린로드’로 지정, 중점 관리하고 휴일 및 연휴기간 동안 청소 취약지에 대한 환경순찰 강화와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밖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명절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통두레 운영 활성화를 통한 이웃간 소통으로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 등 쓰레기 관리 대책도 수립했다. 남구는 이를 위해 환경미화원 140명, 노인환경지킴이 370명 등 530여명의 청소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진공청소차 4대, 살수차량 2대, 주민센터 기동차량
인천시 연수구가 2014년 기업연계형 산업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기업연계형 산업인턴제는 구인·구직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기업과 청년실업자를 연계해 정규직으로 유도함으로써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다. 특히 연수구의 유능한 인재들이 유망기업체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구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연수구 및 남동구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이며, 참여 인턴은 공고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구민, 관내 대학교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 및 특성화고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이다. 연령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로 관내 특성화고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은 공고일 기준 만 17세 이상이 해당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해당 기업에는 인턴 기간 6개월 동안 100만원(남동구 소재 기업은 50만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에는 2개월 동안 월 100만원(남동구 소재 기업은 50만원)의 임금을 추가 지원하며, 조기(3개월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에는 추가 지원을 4개월까지 연장한다. 신청기간은 연중 상시이며,
인천시 연수구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협력해 설립한 구립어린이집인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이 오는 3월 개원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2일 구에 따르면 연수구는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고남석 구청장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등 재단 임직원과 연수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해 1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공모에 선정돼 구립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구가 제공하고 재단 측에서 건물 일체를 건립해 이뤄졌다. 송도동에 들어선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은 재단 측에서 사업비 24억1천여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998.45㎡, 정원 119명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구는 구립어린이집 신축 건립에 들어간 사업비 예산절감은 물론 지속적인 보육수요 증가에 따른 해당 송도동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생명보험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통한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