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직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사각지대 저소득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기부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 운동은 공직자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직원 1인당 2천원 이상의 자율기부를 통해 기부금을 모으는 활동으로, 이 기부금은 주민센터 등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자체 늘품협의회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지원한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42가구에 1천800여만원을 지원했다.
남구 관계자는 “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