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4일 옥련1·2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구청장 동 주민센터 연두방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고남석 구청장이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구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각 동별 유관기관 및 민원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구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경찰서는 4일 기업형 성매매 특별 단속 및 사행성 게임장 등 특별단속 계획에 따른 특별단속 결과 인천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4대 사회악 관련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해 11월1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80일간 기업형 성매매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등 특별단속 계획을 발표하고 풍속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남부서 생활질서계는 청소년의 유동인구가 많아 클린 지역으로 선정된 학교환경위생정화 구역, 주안 2030거리 등지 뿐만 아니라 송도신도시, 논현 신도시 등 국제도시에 음성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성매매업소 19건 단속하고 56명을 검거했다. 이밖에도 불법경마모사게임을 설치해 사행성게임을 조장하고 환전 영업을 하는 게임장 4건을 단속하는 등 총 25건에 62명을 검거해 인천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지난달 7일에는 청소년 밀집지역인 주안 2030거리 내 20여평 규모의 오피스텔 5개소를 임대, 20대 성매매 여성을 고용하고 사전 예약한 손님들 대상으로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등 4명을 현장에서 검거해 날로 음성화·지능화 되어가는 성매매와 사행성 게임장 단속에서 발군의 성과를 올렸다. /윤용해기
미추홀 톡!톡! 정 승 용 체육진흥팀장 인천 남구 홍보체육진흥실 “스포츠클럽 중심으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것이 선진국형 방식입니다. 동호인 중심의 집단성을 지향, 보다 전문적이고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하지요. 남구가 지향하는 공동체 복원과도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의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에 적극 나선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정승용<사진> 인천 남구 홍보체육진흥실 체육진흥팀장은 어느 해보다 바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모한 ‘2014년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생활체육활동 지원방향 대전환이라는 취지를 내걸고 비영리사단법인 스포츠클럽이 중심,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지도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마다 스포츠클럽을 선정, 향후 3년간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전국 9곳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10곳을 추가 선정했다. “2013년 남구의 핵심전략이 생활체육 진흥이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가족의 화합, 지역공동체 복원이라는 세가지 축에서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