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2013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청소년보호정책 추진과 관련해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실적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고 청소년보호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또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상담프로그램과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문제예방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내 풋살경기장, 밴드장, 탁구장 등 다양한 여가문화시설을 마련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향상을 위한 지원과 함께 청소년 야외무대, 청소년 가족캠프, 청소년 열린문화축제, 예절캠프 등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지난 24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분야 중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남구는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불법광고물 수거·폐기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등 실적을 인정받았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42만 구민의 관심과 구정 6대 목표 중 하나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추진을 위한 노력 속에 거둔 결실”이라며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 김기창 서장은 대형 판매시설 브이플러스 롯데마트 송도점 등 화재취약대상 5개소를 선정해 26일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영업장 내 안전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 여부 확인, 피난 방화시설 적정 유지 관리 여부 확인, 화재 발생 시 대피유도 방법 및 안전관리 지도, 자재창고 등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작업자 화기취급 안전관리 강화, 소방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추진 및 업무 애로사항 면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 서장은 현장 방문 시 관계자들에게 “무엇보다 대형판매시설은 내 가족이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을 하나하나 확인점검하고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