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25일 대강당에서 제51회 소방의 날 표창을 실시하고 직원 대상으로 ‘우리의 소방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정병권 남부소방서장의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은 제51주년 소방의 날 표창자를 대상으로 실시, 소방공무원 및 일반인 총 31명이 상장 및 부상품을 받았다. 정병권 서장은 “평소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의 특성상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계속적인 대책 발굴에 노력해야 한다”며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최근 인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 인송중학교 학부모·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아침 먹기 캠페인과 아침식사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 캠페인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모형개발 연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이 직접 주제선정 학교섭외 캠페인 피켓문구 및 설문내용 제안 등을 기획하고 역할분담 논의와 주민참여 의견수렴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진형 인송중학교 교장은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모니터단이 직접 제안서를 제출하여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은 학업성취 욕구저하, 영양 불균형과 저체중, 비만 등의 발생을 높인다”며 “설문조사 결과 도출된 의견을 주제로 오는 12월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특강을 실시
인천시 남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으로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경기악화로 고용불안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창출이 최우선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구직의 장 및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공단과 인근지역 기업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직접참여업체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행사장에서 면접 후 채용 결정을 하며 간접 참여업체는 행사장에 구인업체 현황판 및 채용공고문을 게시 구직자가 해당업체에 이력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손태영 일자리창출추진단장은 “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정보접근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여러 곳을 다니며 일자리를 알아보는 수고를 덜어주고 원하는 급여와 근무조건을 한 자리에서 따져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절척추특화 바로병원은 불경기에 인공관절수술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병비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이 병실에 머물면서 환자를 돌볼 필요가 없도록 적정 간병인력을 지원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별도의 비용없이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간병비 없는 병실을 통해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에는 7층의 6병상만 운영했지만 이번 확대 운영으로 6층부터 9층까지 총 24병상으로 늘렸다. 또 내년부터는 척추와 관련된 허리디스크 환자에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바로병원 이철우 대표원장은 “불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병비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의료진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병원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와 남동구, 부평구,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사회적 경제포럼이 최근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임정엽 완주군수, 협의회 부회장 박우섭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숭의동 인천남구전도관에서 열렸다. 대도시 지역개발과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남구는 통두레를 통해 본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발제를 통해 우각로 문화마을을 사례로 소개했다. 이어 남동구는 제조업단지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부평구는 협동조합과 건강한 지역사회에 대한 발제에 나섰다. 포럼에 이어 참가자들은 ‘더 나은 미래을 위해 연대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경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시 남구새마을회는 지난 22~23일 이틀동안 인천시민공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 지도자 500여명이 참가 5천포기 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1천 가구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방범순찰대 전윤표 경사의 경위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안정균 서장은 승진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책임감과 주인의식으로 직급에 맞는 업무수행을 해 주고 경찰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