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지지부진했던 주요사업들이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인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사진)의 안전행정부 국비특별교부세 확보로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2일 윤상현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돼 이용하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이 있었던 용현 1·4동 주민센터의 신축사업에 10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또 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주민편의를 위한 용현여중 앞 인도확장 및 정비사업에 3억원, 문학동 주민의 건전하고 쾌적한 여가활용을 위한 산성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에 2억원 등 총 15억2천만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윤상현 의원은 지난 6월에도 용현시장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5억원을 확보했으며, 학교시설개선과 관련해 인하부중 화장실 개선사업 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또 용정초등학교 바닥교체사업에도 1억5천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고, 올해 남구 도화동에 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를 확정지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32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인천대학교 성과사업비도 32억원을 확보하는 등 인천 전체의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