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2개 클럽 회원 310여명 활동 계절 상관없이 꾸준한 집수리 봉사 어르신 식사·김장·장학금 전달 등 더불어 사는 ‘라이온스 정신’ 실천 “나눔은 남을 돕는 것이기도 하지만 나의 행복을 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주위에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 인천(354-F)지구 제2지역을 이끌고 있는 이복식<사진> 부총재의 봉사 철학이다. 이 부총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봉사를 하자고 회원들과 늘 다짐한다. 제2지역 봉사 대상은 인천 동구. 세종클럽을 비롯해 뉴배다리, 민들레, 목련 등 12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이 310여명에 이른다. 클럽마다 특성을 살려 지역에 필요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동구에 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라면과 화장지, 난방유를 사서 215가구에 전달했다. 또 청소년이 학업에 전념해 소중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의 구도심 동구는 어느 지
인천시 연수구는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디자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부모·학생들에게 진로 및 대학 학과계열 선택정보를 분석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한 중장기 자기주도적인 진로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중학교 소재 권역별로 나눠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캠프는 오는 7~8일 선학중학교에서 동춘·연수권역 8개교 선학·연화·연수·인천·함박·연성·청량·인천여중를 대상으로 열린다. 2차 캠프는 14~15일 신정중학교에서 옥련·송도권역 7개교 옥련·능허대·인송·청학·신송·해송·신정중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선택 동기부여 강연, 학과계열 선정검사 및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선택 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032-749-7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는 인주대로 등 주요 가로변에 ‘늘푸른 걷고 싶은 거리’ 사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연계, 인력 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늘푸른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나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도시녹지관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가로변에 영산홍 등 1만5천여 주를 심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 속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단절된 녹지를 연결,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참여해 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주요 가로변 녹화를 통해 걷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거리 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한 1사1도로 클린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1사1도로 클린관리제는 각종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사업장별로 자율청결 담당구간을 지정·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비산먼지 취약지역인 동춘동 LNG인수기지 진입로(16.8㎞) 구간에 삼성물산 등 3개사, 인천남항 일대(5.8㎞) 구간에 삼호 등 4개사, 송도동 일대(40㎞) 구간 롯데건설 등 15개사 사업장과 각각 1사1도로 클린관리제 협약을 체결했다. 각 사업장별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1일 2회 이상 구간별 살수차량 운영 미세먼지 농도 초과시 물청소 알리미 통보 먼지 예보제 발령일 살수강화 운행 등의 활동을 벌인다. 구 관계자는 “1사1도로 클린관리제를 통해 사업장 주변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