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연수구 송도동 송도 더샵마스터뷰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및 교육은 고층 아파트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 교육 등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소방서는 공사장 화재 위험요소와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과 응급구조자 유자격자를 전문 강사로 활용한 심폐소생술 등 실습위주의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을 마친 정희주 송도119안전센터장은 “공사현장 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된다”면서 평소 안전에 대한 근로자들의 습관과 의식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1일 박우섭 남구청장, 박춘배 인하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숭의1·3동 우각로 일대 저소득 세대에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모금액 700여만원으로 연탄 1만장을 구입해 전달했다.
인천시 남구는 12일 남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게임물관련 사업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물관련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사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주안동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 강의 및 4대악 근절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운전면허학과 시험문제집을 나눠주며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 및 기초질서 지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 남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12일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희망날개 달아주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자립을 꿈꾸는 아동들을 발굴, 건강한 미래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연공모를 통한 아동발굴 후원자 개발과 요보호 아동 맞춤지원 협력방안 모색에 나서며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임신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남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후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관내 빈곤 아동들의 미래를 위해 학습지원비, 장학금, 생계비, 주거비 등 다양한 맞춤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바로병원 오늘 건강강좌<br>증상·예방 등 상세 안내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13일 11층 대강당에서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통증이 발생하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하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내과센터 이기성<사진> 원장은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할 수 있어 질환 예방차원에서 이와 같은 강좌를 준비했다”며 “대상포진은 60세 이상의 노인이나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누적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요즘 해외 자원봉사와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관심이 뜨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국 해외봉사단 코이카(KOICA)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코이카에 대한 정보 외에 일반인들이 생생한 현장 체험 이야기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 인천시 남구 학나래도서관는 이런 요구에 부응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촌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무장한 김대중 종지선 이윤정 박지욱 채수호 최진희 이정은 송최영 등 8명의 젊은이들이 체험담을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캄보디아에서 멀리 아프리카와 남미 카자흐스탄 중동아시아까지 펼쳐진다. 남구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는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를 무대로 패기와 열정으로 무장한 우리 젊은이들의 살아 숨쉬는 현장 체험 이야기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15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학나래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학나래도서관 홈페이지(http://hn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