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최모(42)씨에게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후원하는 2천여만원 상당의 1t 트럭과 창업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기프트카 캠페인이다. 이번 나눔릴레이의 주인공 최씨는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와 짐을 운반하며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배우자와 함께 네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최씨는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행복을 나누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서 마음만큼은 훈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장비계 박원규 경사 등 52명에 대한 경위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임용식에는 승진대상자 전원이 경찰업무에 오랜 기간 몸담아서인지 평소보다 더 많은 동료들이 참석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안정균 인천남부서장은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 및 계급장을 수여하고 일일이 대상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하고 경위 승진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커진 만큼 업무에 더욱더 매진해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미디어 구정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연수 축제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중 열리는 연수구 축제와 행사 참여 및 소개를 주제로 UCC 공모에 나서 구정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구민참여 유도와 축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연수 효축제, 맛자랑 경연대회, 구민의 날 행사 등 구의 축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을 소재로 구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구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소개 등 생생하고 활기찬 이야기를 담은 영상물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유튜브 사이트에 응모작을 업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klady@korea.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영상파일(wmv·mp4·avi 등) 형태로 해상도(권장 720×480 이상) 제한은 없으며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5일 구 홈페이지에 통해 게시하고 시상은 대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50만원, 장려상 5명은 각 2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인천시 남구보건소가 주민들이 모이는 행사마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체험관은 신체나이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 치아사랑관, 금연홍보관, 치매예방을 진행하는 통합건강증진 기동반이다. 보건소는 방문자 위주의 보건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업장 학교 등 주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다니는 보건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지역 병원과 연계해 무료 건강체험한마당을 운영, 800여명이 검진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철준 보건소장은 “인하대학병원 사랑병원과 연계해 주안미디어문화축제와 전국체전 등 각종 행사에 주민들이 다양한 검진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체험관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관내 3개 단체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및 공동체에 산재한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마을기업 선정단체는 GCF 녹색마을 송도글로벌리더 강사교육의 글로벌리더 ‘방과후 공동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자기공방 ‘도자기 굽는 마을’, MICE산업 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우물터 협동조합’ 등 3곳이다.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3개 단체에게는 1차년도에 최대 5천만원의 사업보조금을 지원하고 사업 평가 후 2차년도에 최대 3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ISEY 사회적기업 아카데미과정을 통해 우수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인 보노보센터 우선 입주혜택 등 마을기업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제1회 인천평생학습박람회 성인문해 시화전’에 참가한 지역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2명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작은 인천연수도서관의 최승임(67·여) 씨의 ‘친구에게’ 작품이 대상을, 국제평생사회교육원의 신분자(57·여)씨의 ‘당신 기다림’ 작품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시화전은 성인문해교육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과 문해교육 학습자의 참여 촉진 및 학습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수상작 및 참가작품은 박람회 기간동안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 전시됐다. 구 관계자는 “교육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올해 관내 6개 기관에서 비문해 성인 및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 학나래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3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행사’가 열린다. 길위의 인문학은 생활 속의 인문학 현장의 인문학을 추구하는 취지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지원을 받아 선정하는 사업이다. 학나래도서관은 문화의 달 10월에 3회에 걸쳐 근현대문학 공간 인천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나들이를 진행한다. 김중미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무대가 된 만석동 부두 일대 오정희의 중국인거리 무대인 차이나타운 일대 최인훈의 광장 무대인 인천항을 함께 기행한다. 학나래도서관 담당자는 “2012 길위의 인문학 미술관 나들이에 성원을 보내준 데 이어 올해 문학기행 나들이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깊어가는 가을날 전문 작가의 강의와 해설을 들으며 직접 문학작품 배경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인천대학교 교환학생과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은 인천대 국제교류원과 연계해 외국인 교환학생과 함께 놀이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접하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시야를 넓히고 외국인을 대하는 예절을 배우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행사는 중국 말레이시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 7명이 참여해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이 함께 세계지도를 펼쳐보며 자국을 소개하고 서로에 대한 질문과 게임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대학생 학습 멘토링과 함께 멘토링시리즈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통역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매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소재한 대학들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신체건강과 정서함양 인지발달 등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멘토 역할을 하는 대학생은 본인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자아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관내 건영 유치원 원생 40명을 초대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이 체험으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부서가 중점적으로 실시중인 어린이 교통경찰 체험 교육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눈높이를 맞춘 안전교육으로 올바른 교통질서의식을 확립시키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간이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을 하는 등 눈높이 교통안전교육과 경찰서 시설을 견학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SK 와이번스 야구팀과 함께 소외계층아동을 위한 바로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27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 경기에 장애아동 및 소외계층의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초대해 야구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바로병원과 SK 와이번스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외계층 아동들은 애국가 합창을 비롯해 선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입장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수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도 가졌다. 또 이날 시타는 바로데이 이벤트 개최를 기념해 이철우 바로병원 병원장이 맡고 시구는 인천시 지역아동센터 임희진 대표자협의회장이 했다. 바로병원 이철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